40이면 일단 기본형 미러리스 모델을 살 수 있기는 합니다. 대충 올림푸스 E-PL2같은 것의 번들킷을 살 수 있습니다. 대신 애들이 번개처럼 움직인다면 이걸로도 만족스럽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싸더라도 니콘 1 시리즈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관심있게 좀 살펴 봤었는데요..

그냥 다음 모델까지 기다리자는 결론으로 지갑을 닫았습니다.

크게 소니, 파나소닉, 올림푸스, 삼성.. 이렇게 봤었는데요..

일반적인 디카를 쓰다 보니 줌기능이 없다면 많이 불편할것 같았고..

줌 되는 렌즈가 소니 라인에는 바디보다 묵직하니 큰놈 밖엔 없고..

파나소닉이나 올림푸스의 경우 크기작은 줌렌즈는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태라..

양산된 후 가격이 떨어진 이후를 노리는게 낫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량산.. 생각하니까 갑자기 한분 떠오르는데.. 요즘 잘 안보이시네요.. )

요즘 웬만한 마트가시면 모델 만져 볼 수 있습니다.

만져 보시고.. 비교해 보시고 그리고 지르셔도 늦지 않을듯합니다..

저도 미러리스 지르려고 준비중입니다.

현재 결론은..

바디는 소니 

렌즈는 파나소니입니다...

소니의 경우 nex 5 , nex7의 멋진 바디가 있지만

렌즈군이 별로고요..

파나소니는 GX1, GF2 등의 괜찮은 바디와 많은 렌즈가있죠..

실제로 만져보니...

저는GX1으로 기울여서 사려고 살살눈치보고있어요(가격혹시나 더 떨어질까요 ㅎ)

일단.. 작고.. 전동줌이라..(성능은..기대이하지만..)

스냅샷으로 충분히 들고다닐만하면서 

HD영상촬영지원이 되서요.

DSLR대비..렌즈까지 생각하면 미러리스는.. 가격대비 좋다고하기 절대적으로 어렵고요.

어느정도 괜찮은 결과물은 여전히...

근 100만원정도 투자하셔야합니다.

그냥 간단히 사진찍으시는게 목적이시면 LX5처럼 컴팩트 카메라가 낫지않을까합니다.

혹은 보급형DSLR+번들렌즈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