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층간소음



찾아가서 조용히 해 달라고 한게 10번 넘습니다.

2개월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_-



아침 7시 ~ 밤 12시까지: 애들이 뛰어다니느라 운동장임.

밤 12시 ~ 새벽 4시까지: 어른이 뛰어다니느라 운동장임.



애는 할머니가 돌봄

엄마는 항상 가 보면 교회에 가있다고 함. 평일 낮이든 밤이든, 주말 낮이든 밤이든 항상 교회.

그러니까 애들이 뛰지. -_-;

예수님이 그리 가르치시나 봅니다. 이웃을 괴롭히라고.


할머니만 있으니 뭐라 큰 소리 내기도 힘듭니다.

(어쩌면 전략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빠는 뭐하는 사람인지 모름

엘리베이터에서 본적 있었는데, 맘에 안들게 생겼음.

아들이랑 완전 똑같이 생김.









도무지 안돼서 며칠전 새벽 3시에

천장 두드리면서 욕 한바가지 해줬습니다. -_- 조용해 지더군요.



그런데 뭐. 모든 무개념이 그렇듯, 하루 지나니 여전합니다.


경찰 신고하고

최고통지서 보내고, 고소로 대응하는 방법밖에 없겠군요.




층간소음으로 고생하는게 2년만인데..

2년전 아랫집은 이사보냈고.

(그 가족전체가 밤일을 하는 가족이라, 새벽 2시만 되면 집이 거의 전쟁터임. 음악소리, 발소리 장난없음)


이제 윗집도 이사보냅니다. -_-

이것도 하다보면 적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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