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다녀왔어요..
2012.03.23 09:46
MT다녀왔습니다..
학부생 120명 (거의 전원) 대학원생 15명(방별 대표자 정도)..
새벽까지 달리다가 세시간 눈부치고 일어나 사무실에 들어와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멀쩡했는데..
이젠 점점 기력이 달려요 ㅜ..ㅜ
어제 게임 하나는 우승했네요.
맥주 누가 빨리마시나.. ^^;;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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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3.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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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랑 비슷한 MT 생각하신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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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님도 맥주 빨리 드세요?
저도 꽤나 빨리 마시는 편인데, 음료수나 맥주 빨리 먹는 사람 보면, 마시는게 아니라 들이 붓더군요.
일례로 제 친형님은...
콜라 한 병 원샷 할 때, 고개 뒤로 젖히고, 목구멍 연 다음 그냥 붓습니다. 진정한 원샷.....목젖만 꿀꺽~~~
또 제 친구중 한놈은 별명이 메기 입니다.
입이 정말 크죠. 키도 큽니다만...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맥주 500cc 는 딱 세 모금.... 저랑 두 배 이상 차이납니다.
전 한 6~7모금 정도인거 같은데... 후덜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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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3.23 12:56
소시적에 홍대앞에 모 맥주전문점에서 주관했던 맥주빨리먹기 대회에서 2등한 경력이 있어요..
당시에 500 을 토너먼트로 먹는거였는데.. 무려 8승 끝에 결승가서 .. 고만 졌어요.
당시 1등이 2초.. 저는 3초.. 대략 1초 차이..
목열고 붓는 수준이었지요.
역시 전 썩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