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기아 문학개막전 일요일 경기를 예매했습니다.
2012.03.25 12:46
토요일 경기는 깜빡하는 바람에 그냥 비지정석으로 예매를 했고, 오늘은 정신차리고 도전해서 테이블석을 끊었네요. ㅎㅎ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결과가 있어서요.
1. 원정팀 기아의 좌석은 완전 매진... 하지만 홈팀 SK의 좌석은 아직도 200석 넘게 남음.. 응원지정석이 200석이 남아있고, 심지어 가장 재미있는 자리인 프렌들리존도 매진이 안되었네요. 기아쪽 좌석이면 얼른 낼름 할텐데~~ 성큰옹의 힘일까요?
2. 보통 스포츠는 남자의 주관심사... 그런데 예매자 비율에 여자가 50.5%를 차지했어요. 현장예매도 있고 남자들은 비지정석에 대한 비호감도가 더 낮은 편이라서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엄청난 결과네요.
홋... 문학은 테이블석이 얼마인가요?
잠실은 4만원으로 오른거 같던데...
작년처럼 VIP 석을 올해에도 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잠실 VIP 석에서 관람하니, 정말 신세경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