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2012.03.26 10:22
아, 나도 저런 xx 있었는데..
그땐 수지보다 더 예뻐보였어요.
지금은 수지가 훨 예뻐보임 -_-*
그때 김동률노래 많이 듣고 불렀는데..
다 옛날이네요.
공감 많이 얻을 영화같아요.
우리나라 영화답지 않게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좋은 영화네요. ^^
코멘트 32
-
낙랑이
03.26 10:24
-
클라우드나인
03.26 10:31
아~ 동률이형..
술먹고 취중진담 부르면서 ㅠㅠ울고 ㅋㅋ
회상해보면 오글거리면서도 그리운 옛 기억이네요 ㅋㅋ -
윤발이
03.26 10:26
평판이 좋네요..
특히 한가인씨 언급은 거의 없고 수지 이야기만 -_-;;
-
클라우드나인
03.26 10:33
한가인씨.. 뭍힌 느낌;; 수지가 넘사벽이예요. ㅋㅋ
외모도 그렇지만 극중 역할도.. 수지가 훨 매력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ㅎㅎ -
영화를 못 봤지만, 한가인 씨와 수지가 나왔나 본데 수지가 더 화재가 된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
아저씨들이 많이 보고 공감하는 영화라는 얘기인가요?
즉 미모가 둘 다 뛰어하더라도 나이 어린 아가씨를 무조건 선호한다는?
-
클라우드나인
03.26 10:30
한가인도 예쁜데.. 뭐랄까,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요.
그냥 수지가 더 예뻐요.
잊
지
말
자
연
정
훈
!
이제 이런건.. 의미가 없음. 수지 승!! -
윤발이
03.26 11:07
또 연기력이 이슈더군요. 한가인씨의 국어책 낭독 ㅠㅠ
-
클라우드나인
03.26 11:28
그래두 뭐 이번엔 볼만하던걸요 ~^^
저는 괜찮았습니다. ㅎㅎ
-
정비의왕
03.26 10:28
남자지만,,, 수지보단 이제훈씨 눈빛이,,,,,
그보다더 이제훈씨 친구로 나온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빵빵 터집니다,, ㅎ
-
클라우드나인
03.26 10:38
"아구창" 대박이었죠 ㅋㅋ 엄청 웃었습니다 ㅎㅎㅎ -
iris
03.26 10:29
대충 평가는 '한가인만 빼고 다 A급. 한가인만 빼고'인 영화니까요.
-
클라우드나인
03.26 10:40
한가인씨 분명히 '많이' 예쁜데 왜케 극중에선 눈에 안 띄는지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특히 그 콧날은...... 아직도 넘사벽 !! -
카니발 나올때면 95년도인가요?
95학번이라 영화보면 옛날생각 많이 나겠네요...
-
클라우드나인
03.26 10:42
네.. 그 학번분들이 보시면 포풍공감 감정이입 되신다더라구요..... 관객중에 우는 분도 많이 계셨어요. 영화 타겟이 그 학번분들이기도 하구요.
물론 첫사랑 지난 남자라면 다들 공감할 소재이기도 하고요. ^^ 남자라면 누구나 'xx' 한명정도는 있으니까요. ㅜㅜ -
도망자
03.26 10:30
보고는 싶은데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는 저는 그저 눙물만 ㅠㅠ
-
클라우드나인
03.26 10:43
영화는 원래 혼자보러가는거 아닌가요? ㅜㅜ
저는 혼자 영화보러 많이 가요.. ㅋㅋ -
타스케
03.26 11:14
자꾸 이런 글 보니 보고 싶어 지네요 ㅠㅠ
-
클라우드나인
03.26 11:29
보세요 ^^ 추천추천.. 우리나라 영화중 드물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
-
merkabas
03.26 11:34
공대생 첫사랑 이야기죠.
전 키스가 기억에 남네요. 진짜 웃었는데 ㅋ 친구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
클라우드나인
03.26 14:38
공대생이라 더 공감되나봅니다. =_=;;; 아 역시 공대생..... ㅜㅜ
-
몽몽이
03.26 12:09
다음주에 집사람이랑 볼려구요. 전람회 노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난 95.....군번인데 ;;
-
클라우드나인
03.26 14:38
재밌게 보고 오세요 ~~^^
-
언이아빠
03.26 12:33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 역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더 이쁜 건 어쩔 수 없나봐요. (돌 맞을라.)
-
클라우드나인
03.26 14:38
풋풋한 느낌이 더해져서..... 그런가봐요 ㅋㅋ
-
개봉날 봤습니다.
팀 문화활동겸 회식이었는데, 다들 액션 아니면, 휴먼드라마, 스릴러를 선택해서
저 혼자 멜로 봤죠. 흠.. 평소 취향은 멜로 아닌데... 쩝쩝.
한가지 위안이라면, 양 옆, 아리따운 묘령의 아가씨들 사이에 끼어 영화를 봤다는 점!!!!!
끝 무렵 젊은날의 서연이 하늘을 올려다 볼 때 주변 아가씨들의 훌쩍거림이 절정에 달하더군요.
한가인씨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는데, 그보다 수지씨가 돋보인 것은 뭐랄까... 그 나이 때의 순수함과 좋은 시절 지난 뒤의 퇴락이 대비되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설정 자체가 현재의 이야기보다는 과거의 이야기가 중심이었으니까요.
일견 박하사탕을 다시보는 느낌도 약간 들었습니다.
남자들은 모두 순진합니다. 다만 그들이 어릴 때에만.
끝으로 한마디 하면,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양자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17년전 누군가 제게 해준 말이었습니다.
표현할 수 있을 때 맘껏 표현하세요. 거절을 두려워 하지 말고....
fin.
-
SCV
03.26 13:53
아,, 이말 정말 좋네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양자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양자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이거, 어려운 거죠.
그 나이 때에는 누구나 어려운 거죠.
-
클라우드나인
03.26 14:37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노력한다는건 현재 잘 못한다는걸 말하지만요.. ㅜ_ㅜ
-
준용군
03.26 15:22
저도 수지가 더이뻐보여요-_- 물론 이렇게 댓글섯다가 걸리면 맞아요-_- 스케닝 에[ 안걸려야지 -_-
-
윤발이
03.26 16:45
저도 어머님이랑 일단 보러가러 가기로 했네요.
어르신들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몰라요? -_-;
-
키토
03.26 18:18
30, 40대 남자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
블루
03.27 00:23
저도 보러 가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본격 데이트 후 염장글인가요...^^
부럽습니다~
김동률 노래 참 좋은거 많죠~ 카니발도 그렇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