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출 아빠의 소심한 자랑.
2012.03.28 12:22
어제 2학년 올라간 아들놈의 학부모 상담을 했습니다.
일단 선생님이 깜짝 놀라셨습니다.
아이 아빠가 상담온거 처음이라 하시면서 깜짝 놀라시네요.
2학년을 올라가면, 진단평가라고 1학년 학습 내용을 토대로 시험을 본다고 하네요.
국어와 산수를 보는데, 유일하게 두 과목 모두 백점을 맞은게 아들놈이 유일하다고 하시네요.
뭐 압니다.
예전 홍진님 따님분이나, 힘옹님 아드님이 성적 좋은거 들은적도 있는데, 초딩 2학년이 두 과목 백점맞은것이 무슨 자랑거리가 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아들놈이~!!! 백점을 맞았다고 해서..
소심한 인증샷 올리는겁니다. ^^
코멘트 21
-
빠빠이야
03.28 12:24
-
흠.. 저희 아들도 초등 2학년인데... 저 닮아서 공부는 산으로.....
잘살겠죠....
-
이칠
03.28 12:43
헐 전 피자요!
-
달의아이
03.28 12:46
크게 될놈이군요~ ^^
-
술쏘세요~~ ^^;
-
ㅋㅋ 기대됩니다. 도헌이도, 옌타이꾸냥도.
-
축하드려요..ㅎ
제 둘째아이가 예전에 제게 전화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빠, 나 올백 맞았어!" 이래서 무지 기쁜 마음에 들떠서 집에 들어갔었죠.
알고 보니 두 과목 100점 맞은 거였다는..ㅎㅎㅎ
그런데, 저는 평생 올백 맞은 적이 없어서.. 격하게 축하해 주었답니다.^^
(엥.. 나도 팔불출? ㅎㅎㅎ)
-
쏘기는 뭘 쏴요~!
빵빵~! 두두두두두두두두~~~~~~~~~~~~~~~~~~
딱콩~! 딱콩~!
// 담주 건대에 양꼬치 4인 이하면 제가 쏩니다~! ^^
-
DrTanzania
03.28 14:17
뿌듯하시겠어요 -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축하드려요! -
~찡긋*
03.28 15:12
4번 아깝네요..한 문제 틀려서 올백이 못됐네요..
-
~찡긋*
03.28 15:14
그나 저나 사돈.............^^
-
콜~! ^^
-
뿌듯하시겠어요ㅎㅎ
-
겸사 겸사.... 이것 때문에 오늘은 또 규사이 외식...ㅡㅜ 휴~~ 먼산....
-
강건함으로
03.28 15:52
ㅋㅋ 진단 평가란 것이 있군요
-
이야, 축하드립니다. 전 애가 태어나면 그런거 신경안쓰겠다고 단언하고 있지만은..ㅋ 사실 아이가 공부 잘 한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 좋을것 같네요.
-
태블릿도사되고파
03.28 18:56
와우 자랑 엄~ 청하고싶을듯 ㅋㅋ
-
홍장군
03.28 19:02
ㅋㅋ 항상 저거에 기뻐하죠 저도 그렇습니다.~~
-
와~ 똘이 열심히 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이럴때는 팔불출해도 됩니다. ^^
-
오오 ...아빠의 대를 이어서 사업을 물려받을...+_+ㅋㅋㅋ
축하합니다 ^^
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