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폰4S가 약간 불량이라, 새로 사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뭐 큰 문제는 아니고요. 디스플레이 유리 내부에 검은 점 찍혀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스태틱노이즈는 거의 없는데 통화중 묵음현상이 있구요.

거기에 제가 장난좀 쳐서 디스플레이 내부에 접점세척제가 들어갔습니다.
부식성분이 없어서 수명에 지장은 없는데 화면이 깨끗하게 안나오니 좀 그렇죠. 대부분 보여주면 "예쁘다"고 하긴 하시던데..


동생이 3GS 쓰고있어서, 이번 기회에 제가 쓰는 4S 동생한테 넘기고 저는 "신 주차"로 새로 구입하려고 결정했습니다. 할부금이 61만원중 53만원정도 남았으니, 제가 쓰는걸 동생에게 명의이전하고 맞번호변경으로 처리했습니다.


동생 통신비 대신 내 주고, 잔여 위약금 할부금 처리해 주고 1달요금 선납시켜줬더니 20만원 약간 안되게 나오네요.

그리고 저는 아이폰4S 새로 사고, 오늘 아침에 받았습니다만..
신주차는 커녕, 더 구형이 왔습니다. ㅡㅡ

지난번 아이폰은 11년 38주차였는데
이번에 온 새 아이폰은 11년 37주차네요..

쩝. 받고선 허탈. 20만원 그냥 공중분해된 느낌... ㅜㅜ
시간이 없어서 아직 불량확인은 안해봤는데, 불량있으면 그냥 개통철회할까 싶네요.

12년도 10주차는 벌써 지났는데, 11년 37주차가 뭐냔 말입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