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당신들을 사랑하세요
2012.03.28 22:43
납빛 구름이 자욱히 천상을 덮는다
가차없는 신들의 말들로 대기가 채워진다.
최후의 대결이 시작된다.
그 소리는 서방에서 동쪽으로 퍼져나간다
3번째 지축을 흔드는 전쟁이 지구를 뒤흔든다-
모든 것이 잿빛 재와 먼지로 변한다
그리하여 성서의 죽음의 페이지가 열린다....
삶의 태양인가! 아니면 죽음의 달인가! * 기독교 대 이슬람
문명끼리 사사건건 맞딱트려 부서진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된다!
하늘에 끔찍한 기도소리들이 충돌하며
함성들이 메이라친다, - 마지막 노을앞에!
그동안 성서의 묵시록의 페이지가 열려진다
점점 빨리 또 빠르게!
인류앞에 핵무기를 쓴 자가
안보를 주관한다!!
그렇게 아르마게돈의 불지옥속에 진실이 떠오른다
형언할 수 없는 핵의 폭풍이 세계위를 휩쓴다.
모든 것을 재로 만든다.
피할 수 없는 사면에서 불어오는 어두운 바람
몰려오는 방사능 구름속의 악마의 숨!
춤추는 지옥!
입을 벌리는 깊은 구멍!
거기서 뿜어나오는 눈머는 빛!
우워워워워워워워!!!!
하나님! 너는 어디 있는가!
이것에 네가 말했던 종말의 날이더냐!
이것이 마지막 노을!
이것이 아르마게돈!
2006 아리야, 로씨야
뭐져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