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WD HDD 싸게구입할 수 없을까요?
2012.03.31 19:54
어휴, 하드디스크 값이 아직도 비싸네요.
노트북용 HDD 1TB가 필요합니다.
서버용으로 쓸건데, 일반하드도 상관없구요.
다나와에 보니 삼성제품이 제일 싸네요.
그런데 몇년 전 학교에서 삼성하드 '만' 100개이상 뻑나서, 본사에서 한번 왔었습니다.
결국 전량 신형으로 교환했던가 그랬는데..
그 이후 삼성하드에 대한 인식이 정말 안좋아졌거든요. -_-;
그런데 지금 딱히 살만한 하드가 삼성밖에 없습니다.
WD는 무려 2만원이나 비싸네요.
쓸 수 있는 돈이 많이 없어서.. 2만원도 큽니다.
삼성을 사자고 하니 영 불안하고..
WD 2.5인치 1TB하드 조금이라도 싸게살 수 없을까요? ㅜ_ㅜ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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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3.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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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4.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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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4.01 00:17
어라.. 댓글을 썼는데 빈 글이 써지네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린건데, 역시 방법은 없나보네요. ^^;
그냥 삼성것을 사던지, 아니면 좀 비싸더라도 WD를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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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4.01 03:43
WD ... 제도 한 때 애용했던...
그러고보니 독특한 기억이 있네요.
1993년이었나? 하여간, 90년대 초에 80386에 WD 80MB (80GB가 아닙니다.^^)를 쓰고 있었는데요...
리눅스 0.92도 깔아보고 하면서 놀던 차에 공간이 모자라서 WD 200MB가 막 나왔길래 사서, 기존 80MB의 파일을 백업 받은 후 200MB를 다 설치하고 나서 80MB를 슬레이브로 붙이려는데, 갑자기 80MB HDD가 죽어버리더군요...
아예 CMOS에서 인식을 안 하는 거 있죠.. @.@
어떤, 전기적, 물리적 충격은 없었는데 말이죠. 작업 중 옆에 빼놓았을 때에는 반드시 정전기 방지 포장재에 넣어두고, 손으로 집을 때에도 기판을 건드리지 않게 조심 조심하고... 그랬는데... 참 어이가 없었지요. 그때는 마치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숨을 거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지요... 이상하게도 그런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때에는.. 그래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 일을 기억하고 있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다나와 최저가 업체를 쫓아다니며 제품을 구하는 것 이외에는 좋은 수단은 없습니다. 이 제품이 다른 경로로 들어올 정도로 많이 팔리는 것도 아니기에 다른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이 제품을 사는 수단도 딱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