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이 부러졌는데요. 살릴 수 있을까요 ?
2012.04.01 09:56
호두나무 묘목이 15cm 정도 되는데요. 잎사귀는 아직 없습니다.
울집 개가 물어 뜯어서 위에 5cm 정도가 날라갔네요....ㅠㅠ
뜯겨나간 부분을 임시 조치로 휴지에 물 적셔서 검은 봉지로 감싸 줬는데요.
이거 잘 살 수 있을까요 ?
달리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 ㅠㅠ
코멘트 7
-
카이사르
04.01 10:48
뜯겨나간 윗 부분을 그냥 방치 하는게 나은가요 ? ( 뜯겨나간 부분은 없어졌습니다. 강아지가 씹어 버려서...)
아니면 지금 조치대로 놔둘까요 ? ( 물에 적신 휴지로 감싸고 검은 봉지로 덮어 놨어요 )
감사합니다.^^
-
네.. 그렇게 주시면 됩니다.
감싸주는 이유는 뿌리에서 올라온 수분이 꺽어진곳으로 날라가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파라핀(촛농)으로 마감해주세도 되구요..
-
그렇게 하시면 될거같어요.. 저도 소싯적 묘목을 무슨 칼수련한다고 후둘겨 패서.. 죽기 직전까지 몰고갔는데..(저도 후둘겨맞엇죠..)
잔가지 치고 끝부분 물살짝 적혀주고 비늘로 해주셨는데 검은건지는 기억이 잘안납니다..
그러더니 그 끝부분에서 새싹이 나더라고요.. 방법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살릴수 있습니다..!!파이팅
-
카이사르
04.01 12:51
감사합니다. 촛농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 ^^
날씨 좋습니다 ~ ^^
-
왕초보
04.03 02:33
다른것보다 강아지를 어떻게 하지 않으시면 또 물어뜯을 겁니다. 강아지가 아니고 사슴인가 보네요.
-
카이사르
04.03 13:29
ㅋ... 흑곰에 가깝습니다.
뜯어져 나간 부분은 살지 못 할것 같구요.( 뜯어져 나간부분이 개가 물어 뜯었다면.. 고르지 못할듯 합니다...)
그 밑에서 새로 싹이 올라오겠죠..
뜯어져 나간부분에 싹나는 부분을 잘라내어 뿌리 있는쪽에 접붙이기 하셔도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