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한번씩 무의식적으로 k**g.net 에 접속을 하곤 하는데...
2010.03.01 13:38
0.
논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 그냥 긁적여 보는 거예요.
1.
보통 PC를 켜고 '마실' 댕기는 순서가 'clien.net' --> 'k**g.net' --> 'y**y.com' 등으로 넘어가는데,
아직까지 k**g.kr 대신에 k**g.net 을 한번씩 주소창에 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 사이트 통합, 도메인 분리, DB 분리 등의 얘기가 많이 나올 때에는 '어떻게든 이 집, 저 집 모두
다 잘 풀리지 않겠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k**g.net 은 참 많이 심심하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사이트 활성화 되고 안되고를 보는 잣대가, (1) 자게판의 글 올라오는 속도, (2)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글을 올리나, (3) 사진 게시판에 사람들이 사진 올리는 것이 자유분방한가 <-- 딱 이거 세 개만 보기 때문에
이런 결론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많이 심심해졌네...?'
원래 주인장이신 -한때 대장님이라 불렀던- 분이 나름대로 큰 생각이 있어서 사이트 변신 하셨겠습니다만,
한때 k**g.net 에 큰 애정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지금의 저 사이트 분위기는 좀 위태위태하지 않나 싶어요.
2.
거듭 말씀드리지만, 분란 조장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고,
걍 일개 회원의 소견일 따름입니다.
여기 사이트 주인장님께서, 혹시 이 글이 문제의 소지가 되겠다 싶으시면, 미통보 삭제 하셔도 하나도 안섭섭합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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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3.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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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1 13:57
전 멀티탭 브라우져에서 기본으로 띄우는 창에 케퍽이 있어요.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지요.
아이폰당이 잘 되어서 함께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
전 아예 KPUG.info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KPUG만 치면 이쪽으로 들어올수 있게 제 파폭에다 장난좀 쳐놨죠. ^^;
-
대머리아자씨
03.01 14:10
전 즐겨찾기에 두는 아주 고전적인 방법으로 누르고 옵니다만,
별반 불편하지는 않고요.
주인장 따로 없고요.
회원 모두 주인장이고,
누구나 주장할 수 있고,
그래서 가끔 격론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그것 나름대로 힘이지 싶습니다.
너무 심하면 충격이 좀 있기는 하지만서도요.
이런 글 쓰셔도 불편하시지 않아요.
많이들 안정되어 가서요.
요즘 보면
그럴 수가 있느냐,
나쁘다,
아니다,
뭐 이런 내용은 이제 안 올라오고, 아주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죠.
그렇다고 보면 안정된 거 맞습니다.
아주 통상적인 상황으로 돌아와서, 소소한 이야기 꽃을 피우니까요.
다들 이렇게 지내면 되는 거라고 봅니다.
저는 원래 이런 상황을 바랬어요.
더도, 덜도 말고, 딱 지금처럼... ^^
-
아.. 그것 참 마음에 드는군요... 이 홈페이지의 주인은 유저인데 미통보 삭제라뇨...
-
pottery
03.01 14:26
기존 KPUG.net 그대로 2월중 재오픈이라고 했던것 같은데요.
오늘이 3월1일 이네요. ^^
-
저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들어가서 봅니다.
.net으로 십년 넘게 들어갔었는데, 궁금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세 분...
그 분들만의 놀이터가 된 느낌입니다.
특히나 한 분은...
조용하니까 심심하신 건지...
뜬금없이 부끄러우니 쪽팔리니 하는 글로 조용하던 자게에 파장을 일으키려고 하시던데...
사실 더 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파장이 일지 않는다는 거죠.
게다가 한 분이 대놓고 "분란을 조장하는 글"이라고 올리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방울이 튀지 않는다는...
많이 안타깝습니다.
-
우리
03.01 16:28
그러게요, 2월 중 재오픈이라 했는데, 언제 하는걸까요? 탈퇴한 회원이지만 궁금해서요.
-
ㅎㅎ 저도 오타로(?)간혹 들어가보는데..
-_- 아직도 보이는 군요 자신의 블로그보다 글이 더 없다는글.
-
이재성
03.01 20:01
Safari의 Topsite에 등록해두고 들어오는 지라. 옛집에 잘못가는 경우는 없네요.
그리고 여기는 따로 주인장이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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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쩌다 들어가보면 참 아쉽더라구요. 꼭 우리가 이렇게 되었어야 했는가.
흐흐 저는 북마크로 들어오는지라 의도적으로 .net에 가려고 하지 않는 이상, 대개 .kr로 들어옵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 사이트의 주인장은 jeansy님이신데, 스스로 미통보 삭제하시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