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한 투표 인증샷~!
2012.04.11 16:53
솔직히 아침 뉴스에서, MB씨 께서 손녀딸을 투표장 안까지 데리고 인증샷 찍는 모습을 보고, 욕 무지 했었습니다.
얼마전 명품 잠바인지, 코트인지로 인터넷을 달구던 그 손녀로 기억합니다만...
전 몇년전인지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아들 눈 수술 시키고 이세상 좋은 모습만 보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봉하마을을 다녀 온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투표는 정말 중요한것이란다~~ 내 한 표는 항상 소중하게, 신중하게 투표 해야 한다~ 를 가르쳐 주기 위해 투표장에 데리고 갔습니다.
물론, 투표장 앞까지만 같이 가고, 아들은 외부에서 얌전히 저희 내외를 기달려 줬구요.
마눌님도 투표 확실하게 시켰습니다.
다들 이 앞에서 많이들 인증샷 찍으시더군요.
대학로 벙커 개소식을 갔어야 하는건데...
이건 제 손입니다.
오~ 알흠다워라~
그리고는 종로 5가의 아는분 안경 가게에 가서 새 선그라스를 사 줬습니다.
못 볼껄 보거든.... 가려서 보라고... ㅋ~
으럇찻차~!
내 한표는 소중합니다~!
잘 자라야 한다..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