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언론의 힘 무섭네요
2012.04.11 23:39
아 선거 결과가 너무 예상과 달라
해머로 맞은듯 합니다.
광주 사는 사람으로써,
전라, 광주 지역에 새xx당 사람 당선자가 없는 것에 대한 것은
새xx당 후보가 정말 별루 없습니다.
아예 선거후보로 나오지도 않습니다.
유일하게 광주 서구 을에서 나왔습니다.
적지 않은 표를 챙겼네요.
(저는 이번에 무소속 투표했습니다만)
언론이 무섭네요.
3대 방송사 파업에, 한국적 언론(진보쪽 포함, 양은냄비 언론이랄까? 이슈만 쫒는)이 출산한
사생아 투표결과 같습니다.
그네 누나 쪽 싱크탱크가 더 유능한것 같습니다.
급하게 통합해서 그런지 야권연대는 마스터 플랜 부재가 느껴집니다.
오히려 저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
조중동 신문을 내가 봐야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졸다가 갑자기 깬 사람처럼,
나의 일의 열심히 해서 어떻게 해서든 살아 남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가 즉 제도적 시스템이 날 구원하지 않는 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
FTA에는 어떻게 되며,
4대강도 어떻게 되며,
선관위 DDOS 처리도...
민간인 사찰도,
제일 두려운것은 제가 봐도 국민이 만만해 보입니다.
지금 자고 있는 아이들 얼굴을 보니,
가슴 깊은 곳에서 한숨이 나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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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천
04.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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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4.12 00:13
안이한 낙관론에 결국 이 사단이 난 거죠. 아직 안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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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
04.12 00:16
새누리도 별로지만 그렇다고 민주당 뽑는다고 나아질거란 생각이 안들더군요... -
Kreator76
04.12 00:36
손수조, 독도를 일본에 줘야한다는 그인간, 그리고 돌려차기로 국회의원이 되는 희하한 대한민국. 답이 안나오네요. 앞으로 국민보험도 미국처럼 바뀔것인데. 참 우리나라 갑부들이 많은가 봐요. 특히 강원도. 강원도 놀러 안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민주당이 모든 민생을 해결해 줄꺼라고 믿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무소속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잘못한 것은 야단을 쳐야 하는 것이 맞는것 아닌가 생각듭니다.
새xx당은 분명히 여러가지 문제에 책임 있는당인데,
그 당 후보들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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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모습보다보면 어떻게 따지면 그유명한 국개론의 바탕인(사실 바탕을 과격한 단어로 표현한게 국개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가 맞는말인것 같다....... 하기는하죠 뭐~
(투표한1인)
저희 옆동네는 답이 안 나오는 손수조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