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 CPU를 언급하는 이유는

저도 RK2906에 대해서 불안하게 생각하지만 정말로 이게 옆그레이드가 될것인지 아니면 다운그레이드가 될것인지

모르는 과정에서 락칩에서 만든 저 CPU에 대해서 잠깐 소개 하고자 합니다.

Rk2816의 경우 정말 특이한 칩입니다.

이칩의 경우 중국의 안드로이드 PMP중에서 5.0인치에도 가끔 탑재는 되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4.3인치급의 안드로이드 PMP에 주로 탑재되었던 CPU입니다.

의외로 720p까지 동영상이 지원되었으며

제조사의 펌웨어 최적화 능력이 따라서 아스팔트 5같은 3D게임도

안드로이드 2.3으로 올라가면서 지원되었으며

특히나 CPU및 I/O를 어느정도 소모하는 PS1 에뮬레이터인

FPSE도 돌아갔습니다.

더구나 한글도 상당한 수준으로 지원되었으며

제가 썼던 2011년도 상반기 4.3인치 안드로이드 기종의 대다수가 이걸 탑재한 기종이었습니다.

거기에 Ployer에서 나온 기종 V5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FM라디오까지 지원되고 TV-out기능까지도 S-Video긴 하지만

괜찮게 지원되었습니다.

이런 특성때문에

지금까지도 안드로이드 PMP의 대다수가 1년반이 지남에도 RK2816CPU 그리고 199위안밑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2816에 비견될만한 RK2906은 그만큼 할것이냐라는 것에 대해서는

나와봐야지 알겠지만 RK2816이 초저가면서도 3D 게임에 강점을 가지면서

나머지 기능을 희생했듯  RK2906역시 비슷하게 특정기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해서

마켓팅을 전개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가장 손쉬운 마켓팅은 AA13의 배터리 마켓팅처럼 RK2906역시 배터리를

강조하거나 아니면 가격일수도 있을겁니다.

허나 Rk2816이 했던것처럼 유저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어떤걸 당연히 내놓을게 뻔하기에 AA13과는 다른

미지에 기능에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잡담 형식으로 썼지만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 뭔가 판단이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