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붕 호파더 입니다.

사건인 즉슨 다음주 월요일까지 제안서 100장 을 써야 하는 제안작업이 하나 있는데 말입니다.

나름 3개월간 공을 들렸지요.

문제는.

저저번주 금요일 제안 관련 설명을 차장 한명(이라 읽고 XX라 함.) 한테 다 설명해주고

정신없이 바뻤답니다.. 외근에 출장에 잡무에...

(그사람 제안서 쓰는것 때문에 그사람 일까지 빼주고 다 그랬건만..)

그런데..

바로 오늘!!! 지금으로부터 1시간전!!!

제안서 못쓰겠답니다. 물론 써놓은것도 한개도 없다고 하구요.

내일이 제안서 리뷰날인데 말입니다. @.@

뭔놈의 변명이 손이 안간답니다......

이건 뭐 탬플릿도 없고(좀 특이케이스라..)

쓸사람도 없고..

화도 안나고 헛웃음만 나오는 이 상황이란..

차장은 고스톱으로 땄나..허허.. 국내 3대 대기업 다 다녔다고 자랑질 이빠이 하더먼 이 무슨 우라질레이션..

뜻한바 있어 하던일 집어치우고 들어왔건만, 이건 무슨 상황이랍니까..

참 할 말도 없고, 어찌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멘붕이지요.. 말 그대로..

세상 참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