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서

부서 야유회가 토요일 오전에 만나서 조조영화후 한우점심! 볼링으로 변경이 되어서

영화보고 볼링치고 집에 오니까 5시정도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22개월정도된 아들이 갑자기 잘놀다가 열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39.8도 까지 올라가서 해열제 먹이고 해열패치 하니까 38.5도 정도 떨어지면서

아들이 잠들어서 쫌더 지켜보고있었는데..

또다시 쭈욱 수직상승하는 체온때문에..

큰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왔네요..뭐 병원에선 해열제 주사한방 맞고 온게 다이긴 하지만..

신기하게도 주사맞고 집에 오니까 또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애키우는게 정말 너무 힘드네요. 애가 아파도 맘이 아프고

애가잘놀면 기분이 좋고..애기 키우는기 정말 롤러코스터 저리가라입니다 ..


그래도 이젠 우유한병 먹고 잠들었네요..

내일은 고기로 몸보신 시켜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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