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토요일이 다지나갔네요..
2012.04.22 00:12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서
부서 야유회가 토요일 오전에 만나서 조조영화후 한우점심! 볼링으로 변경이 되어서
영화보고 볼링치고 집에 오니까 5시정도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22개월정도된 아들이 갑자기 잘놀다가 열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39.8도 까지 올라가서 해열제 먹이고 해열패치 하니까 38.5도 정도 떨어지면서
아들이 잠들어서 쫌더 지켜보고있었는데..
또다시 쭈욱 수직상승하는 체온때문에..
큰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왔네요..뭐 병원에선 해열제 주사한방 맞고 온게 다이긴 하지만..
신기하게도 주사맞고 집에 오니까 또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애키우는게 정말 너무 힘드네요. 애가 아파도 맘이 아프고
애가잘놀면 기분이 좋고..애기 키우는기 정말 롤러코스터 저리가라입니다 ..
그래도 이젠 우유한병 먹고 잠들었네요..
내일은 고기로 몸보신 시켜줘야겠습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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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2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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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
04.22 18:41
아닙니다 그래도 애기는 낳아야 해요...
애기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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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23 02:27
지금 만나는 여친과 2세 문제를 얘기 해 본 적이 있는데요.
한 명 정도는 낳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고려해 보겠다고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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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아프면...
어디가 아픈지 몰라서 부모 마음이 찢어지죠. ㅠㅠ
그 마음 압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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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
04.22 18:41
ㅎㅎ감사합니다^^오늘은 컨디션이 좋은 하루종일 저랑 잘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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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 열 내려서 천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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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
04.22 18:41
네 이젠 잘놀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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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아이 열 나서 스케줄 조정.
아이 아픈 게 제일 힘들죠. 그래도 아프면 크더라구요. -
이칠
04.22 18:41
그쵸 아프면서 큰다 하더라구요..
클려고 아프는건 알지만 부모마음이 안그렇잖아요 ㅎㅎ
아이 키우기가 쉽지 않죠.
총각이 뭘 알겠습니까만은... 주위에 아기들이 많다보니 들리는 소리가 꽤나 많네요.
가끔 드는 생각은 결혼을 하더라도 아기는 낳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