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본당


아이팟터치랑 맥북프로에 비스킷 어플을 깔아 써도 잘 안 읽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비스킷 사고 통신 모듈 뽑아내고 침대 옆에 놓고 씁니다. 무엇보다 문고판 느낌이 나는 화면 크기라서 눈도 편하고 좋습니다. 화면이 적당히 커지니 별로 중요한 글이 아닐 때 빨리 넘기면서 보기가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비스킷을 더 비싼 돈 주고 샀으면 후회했을 텐데요. 당시 그 가격에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습니다. 체험판에 재미난 책들이 몇권 있는데요. 지금 받아 놓은 것 들 다 읽고 나면 카드 결제로 사서 봐야 겠네요.


단점1

맥에서는 USB 연결이 아예 안 됩니다. 아직 인터파크 사람들은 컴퓨터는 윈도우만 있는 줄 아나봐요. 어떻게 책을 집어 넣을 방법이 없을 까 고민중입니다.


단점2

책에 따라서 폰트도 다르고 검은 색이 아닌 옅은 회색으로 꾸민 책들이 있습니다.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책이 그런데요. 회색으로 글자색을 칠해 버리니 본래 흐릿한 글씨가 아예 안 보입니다. 책 만드는 사람들이 비스킷 화면에서 확인 안 해보고 그냥 종이책 포멧을 그대로 옮긴 것 같습니다.


비스킷 화면 성능면에서는 다행히 볼드가 적용이 되면 약간 작은 폰트라도 가독성이 매우 훌륭합니다. 이걸 사용자가 마음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책에 따라서 엉성하고 눈 아픈 폰트 포멧을 그대로 읽게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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