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안드로이드 태블릿 및 핸드폰으로 고사양이 그리 필요할까 의문입니다.
2012.04.26 16:42
IOS 개러지밴드 등과 같이 고사양 어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속도? 부드러움?
어느 차이가 있나 생각해보게되네요
갤럭시S2 하나만으로 현재 대부분 어플 다 구동 가능할뿐더러
기존 싱글코어 사용하는 제품들 역시 왠만한건 다 구동됩니다.
테그라3, 엑시노스5250 등 쿼드코어들이 주루륵 나와봐야 실질적으론 돌릴 프로그램이 없으니 있으나마나지않을까싶습니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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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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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듀얼을 요하는 어플 역시 없기에 참 궁금해서그럽니다. 고사양게임이야 체인파이어로 어느정도 텍스쳐를 뭉게가면서 충분히 구동은 가능하니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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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04.26 16:54
고사양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사람도 있죠.
또한 사양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펌웨어를 개떡같이 만들어놔도 어느정도는 돌아갈테니....
구글이 애초에 안드로이드를 미친 최적화를 시켜놨으면 모를까 자체 펌웨어도 불안정하고
거기에 제조사에 따라서 또 달라지니, 사양으로 개떡같은 펌웨어를 잡으려고 하는것도 일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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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죠~
목표: 동영상보고 그림파일책보고 텍스트파일 보고 앵그리버드 시즌스까지(한성 S8으로는 스페이스는 좀 버벅이더군요...... 커펌깔아도) , 카이로소프트사 게임, 건즈앤글로리
정도면 지금 정도만 써도 쓸만할것이고
목표: 미니노트북(외장그래픽)급 성능!
이러면 더 업글되어야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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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엑시노스 4210이나 테그라2 후기형정도라도 충분합니다.
하드웨어 성능이 쨉도 안되는 TCC8923정도라 해도, 최적화가 잘되니 ICS를 쌩쌩 돌리고도 남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모를리도 없을테지만,
많은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소프트웨어 최적화고 나발이고 하드웨어 스펙으로 깔고 뭉게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하드웨어 스펙으로 깔고 뭉게기가 성공한 AP가 엑시노스 4 라고 봅니다...
하드웨어 스펙으로 깔고 뭉게기가 생겨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죠.
다양한 기기, 신상효과를 노린 다양한 라인업, 소프트웨어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저조, 구글의 안드로이드 정책 등등...
iOS와 경쟁해서 이기려면 높은 스펙으로 부드러움을 따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몇달이 멀다하고 새 기기를, 새 라인업을 선보이는데, 최적화에는 많은 시간과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투자자나 기업이나 장기적인 이익보다는 단기적인 이익을 원하기 때문에
당장 인풋보다 아웃풋이 좋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는게 정답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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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성능 AP는 배터리가 문제이죠... 풀로드시 발열도 장난아니구요... 손으로 직접 디바이스를 잡고 사용하니,
체감 발열이 더 높은 것도 무시할 수 는 없지만, 어쨌든 발열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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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드는 의문입니다. 차라리 배터리, 발열을 잡지 다 써먹지도 못하는 쿼드를 만들어서 무얼 하냐 말이지요. 핸드폰에서 다중작업을 할것도 아니구요.
성능 올리는데는 고클럭보단 다코어가 발열 전력소모량 등 조금 더 유리한건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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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인력 부재로 인한 결과라고 봅니다.
OS의 사후지원이라는 개념 자체에 굉장히 회의적인 기업들이 많죠...
[당장 판매하는데 그리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없으니까요... 다음 제품을 판매하는데 이익이 될까 말까 하는 수준이니...
아직까지 마케팅이외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방법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최적화를 못시키겠는데, iOS만큼의 쾌적함이 느껴지려면 하드웨어 스펙이 강력해 질 수 밖에 없죠...
하드웨어 스펙은 적정단계+@를 넉넉잡아도 충분한 상태이지만, 기업이 계속해서 기기를 팔아먹기 위해서는 신상품을 내놔야 하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신형칩이 들어갔다고 하면 앞뒤안보고 삽니다. 그걸 노리고 기존 기기들은 나몰라라 하고 그냥 새제품 만들어 파는거죠... 이게 또 이익이 많이 남으니 계속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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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다 필요가 있기 마련입니다.
세상이 불행이(?)도 컴퓨터처럼 치트키가 없어서 무한 자원이라는게 없습니다.
만약 어떤 성능이 무한대급이라면 그걸 다른 데로 이용하기란 얼마든지 가능하죠.
세상에 못 써먹을 건 없습니다. 특히 컴퓨팅 성능같이 인류 문명 자체를 끌어올려온 원동력은 말이죠.
그리고 지금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이나 성능의 급격한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차, 리눅스 유저분들은 제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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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ubamu
04.26 17:56
22n급으로 AA13싱글 코어 나와서 한번 충전으로 3일같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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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능이라기 보다는 최적화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현재 쿼드까지 혹사해 가면서 게임을 돌릴려면 해상도도 받쳐줘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정도 해상도를 뽑아내는 기기는 아이패드와 화웨이 미디어패드정도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800X400 혹은 1024X768정도 돌리는데 솔직한 말로 똘똘한 싱글코어에 512에서 1기가정도 램을 가진 것만 해도 충분하긴 할겁니다. 거기에다 배터리시간이 10시간 이상가게 되면야 금상첨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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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s유저입니다. 게임도 안하는데 ICS로 올렸더니 성능이 너무 딸려요.
순정인데도 어플 구동때 버벅거리다가 대기,신고 메시지가 뜨질않나 ㅡㅡ
일단은 1.5기가 듀얼코어에 램1.5GB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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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글입니다만, 안드로이드는 UI의 부드러움을 확보하려면 결국 고성능으로 갈 수 밖에 없죠...
http://androidandme.com/2011/12/news/android-may-never-be-as-smooth-as-ios-says-ex-googler/
ICS가 나온 지금도 해당이 되는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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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4.26 22:49
아, 엑시노스5250은 코어텍스 A15 기반의 듀얼코어입니다.
현재 갤투로 못돌릴만한 어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건 맞죠.
근데 현재 싱글코어는 고사양겜에서 안돌아가는게 좀 있긴합니다.
근데 듀얼이 막 쏟아져 나올시기때도 싱글코어로 못돌리는게 없었는데
1년도 안되서 싱글로는 돌리기 힘든것들이 나오는거처럼 쿼드도 나오게 되면 거기에 맞는 어플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