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홀쭉한 모니터를 써보는군요..
2012.04.29 12:47
2003년도에 컴퓨터를 처음 산 이래로 뚱뚱하고 무거운 CRT모니터만 써오다
처음으로 홀쭉한 모니터를 집에 들이네요..
집에서 컴퓨터를 잘 쓰지도 않고 쓸일도 없어서 그냥 그런데로 내버려둔지가 어느덧 몇년인지..
아마 청소 하려고 본체를 열면 먼지가 1cm 두께로 쌓여있을것이 분명합니다 -_-;
덕분에 전원을 넣자마자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난다죠.. ㅋㅋ 부와아아아아앙
여튼 케퍽 회원장터에서 좋은분에게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물건을 구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모니터 자체는 별로 좋지않을지라도 만족도는 엄청 나네요. 좁아터진 책상이 이렇게 넓어 보일줄이야...
이제 보내줄때가된 뚱뚱한 CRT모니터.. 안녕~~~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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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모니터 쓰다가 17인치 LG 평면 모니터 쓸 때의 평평함...
그리고 뷰소닉 19인치 썼을때의 광활함이 생각 나네요. ^^
지금은 20.1인치 LCD를 넘어 24인치 와이드를 쓰고 있는데...
그때의 감동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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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4.29 14:15
이제 30인치 이상급으로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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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슬림한놈 쓰면 책상이 훨씬 넓어보이죠.. ^^;
하지만 그 공간을 여러가지 다른게 메꾸게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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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무
04.29 14:35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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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 모니터 내놓으신다면 제가 가져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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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제 컨디션이 엉망이여서 음료수 한 잔도 대접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_ _)
97년 샀던 중소기업체의 볼록이를 2007년 버리고 홀쭉이의 세대로 넘어왔었죠 ㅋㅋ
10년을 썼는데도 멀쩡했던 녀석.. 바이바이 하기가 참 아쉬웠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