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팬에 오일을 발라주거나 팬을 교체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_^

일단 내부 에어로 청소하신후.. 쿨러에 식용유는 쫌....  wd라도 뿌려주심이..

그리고.. 무소음 쿨러로 교체하심.. 조용해집니다...

이렇게 글쓰고 있는 저희집 컴퓨터도 헬기 이륙하는 소리 들립니다만..  귀차니즘에 본체 안까본지가 1년 넘었습니다.

돈밖에 답이 없습니다.

공랭 케이스, 공랭 CPU쿨러, 공랭 파워 등등 공랭으로 다 장만하시면 하드음+ODD작동음 정도만 납니다.

전 이정도까지 바르지는 못하고 공랭CPU쿨러는 사용중입니다.

파워는 제가 쓰는 용량은 공랭이 없더라고요. 공랭케이스는 그냥 가격만 잠깐 보고 좌절이고요.

가영아빠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무소음 쿨러를 말씀하신 듯 합니다. (공랭은 공기를 이용해서 냉각하는 방식을 지칭하는 단어니까요.)

CPU 쿨러는 No Fan 社에서 나온 것이면 샌디브릿지 i5 Non K (TDP 95W)버전까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HDD 대신 SSD를 사용하시고

케이스를 실버스톤이나 쿨러마스터에서 나온 차음형 케이스를 사용하시면 될 듯 하네요.

무소음 파워는 시소닉에서 나온 시리즈가 괜찮더군요.

수냉이라도 라디에이터에 붙는 쿨러소리 때문에 완전히 무소음은 힘듭니다.

그런데 아마 글쓴분께서는 이걸 물어보신게 아니겠죠? ^^;

저 같은 경우에는 청소하기 귀찮으면 마당 같은데 가서 본체를 열어서 다 분해한 다음에 청소기 입구 노즐을 얇은 것으로 바꾸고 청소합니다. 그리고 쿨러 같은 경우에 상태가 괜찮으면 그냥 청소기로 청소하고 심각하게 안 좋으면 물청소를 합니다. (물론 물청소를 한 다음에 1~2일 정도 빠싹 물기 하나도 없이 말리셔야 합니다. 아니면 바로 핏! 푹! 하면서 보드와 팬이 함께 사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파워는 분해를 해야하는데, 파워 분해 전에 반드시 1~2시간 정도 완전히 전원을 차단하고 콘센트에서도 전원을 빼신 다음에 하셔야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한 나절 가까이 전기가 남아있을 수 있다는데 파워 모셔두고 제사 지낼 것도 아니고 그렇게 오래 둘 필욘 없겠죠. 그리고 열심히 청소 해주시면 됩니다.

CPU는 인텔 정품 쿨러나 AMD 정품 쿨러는 부팅/풀로드 시 비행기 소리가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아니면 그게 싫으시면 쿨러마스터 쪽으로 사제 쿨러 하나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VGA는 대충 GT520 / HD5450 급까진 방열판으로만 식히는 버전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있으니 이걸 쓰시면 되겠구요.

아, 그리고 이 모든 작업은 정전기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 면장갑 끼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무슨 부품을 쓰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조합은

i3-2100 에 H61 같은 메인보드 + 내장 VGA 로만 쓰기 입니다.

파워도 팬 컨트롤이 가능한 기종이거나 조용하다고 정평이 난 놈만 고르시고요.

CPU 쿨러도 타워형 사제로 바꾸고, 12V 말고 5V 에 꽂고 전압조절기로 팬이 겨우 돌아갈 수준으로만 세팅해두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드디스크는 철제 튼튼한 케이지에 넣어서 구석에 넣고, 메인 하드를 SSD 로 바꿉니다.

에어컴프레서로 불어서 먼지들을 제거을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소음이 확 줄어듭니다...

간단하게

1. 컴프레서로 먼지 제거를 합니다.

2. 쿨링팬 가운데 스티커 같은 부분을 살짝 칼 등으로 들어올리고 구리스 같은걸 발라줍니다.

실제 컴퓨터 소음의 대부분은 2번 때문에 발생합니다.

약 6개월 정도면 쿨링팬 구리스가 다 말라 버린다고 하더군요 

제일 쉽게 처리하는 방법은 본체를 들고 근처 PC 수리점 같은데 가시면

요즘은 컴프레서나 오일 처리도 해 줄겁니다.

아니면 문구점 큰 곳에 가시면 에어 한통에 약 3000원 정도 해서 팔겁니다.

그리고 쿨링팬 구리스는 검색하시면 아마 어떻게 한다고 사진첨부해서 설명 해 놓은 블로그도 있는걸 본거 같습니다.

청소만 해줘도 반은 먹고 갑니다..^_^

저는 하드?한 작업이 없는 컴터라 다운 클럭킹 해서 썼었네요 ^_^;;

3개월에 한번씩 진공청소기나 블로워를 이용한 청소로 사전에 예방을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