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음 하니...
2012.04.29 23:45
지금 저희집 거실에 있는 데탑이 퍼뜩 생각나네요.
저도 제 놋북만을 써서, 집에서 가족들이 쓰는 컴퓨터에 아예 신경을 안썼더니...
소음과, 특히 속도가 엄청나더군요...
뭐... 펜4 에 1GB RAM IDE 40GB 하드이니 말 다했죠...
775 기본 초코파이 쿨러는 엄청나게 시끄럽게 돌아가고...
[자동 팬 속도 쓰로틀링이 안되서[뭐가문제인진 몰라도] fan 속도 조절 프로그램으로 부팅과 동시에 수동으로 조절해주고 있습니다.
100%로 도나, 65%도나 cpu온도는 항상 50~65도대더군요 ㅡㅡ]
VGA인 GF 7600은 평상시엔 문제없다가, 풀로드 걸리면 죽어버리고... 흐...
현상태가 애매하긴 하지만... 용돈좀 모이면 PC 좀 옆그레이드 해야겠습니다.
27db이하의 범용 쿨러 3만냥 정도 [맘같아서는 아예 빅타워급 팬리스 쿨러를 달고싶지만...]
vga GT210 팬리스 3만5천냥 정도 [저가 팬리스형 없어지기전에 하나 달아줘야겠습니다.]
500GB SATA 2 HDD 6만냥 혹은 40GB 삼성 SSD 7만냥 정도
+@ 램증설을 위해 775 P5시리즈 슬롯 4개 짜리 i915보드 2만냥 정도...[ddr 1 512MB pc3200램이 8장이 있습니다 ㅋㅋ... 언제 한번 필요하신분들 나눔이나 할까요...]
푸하하.... 15.5만냥 정도 드는군요...ㅋㅋ;;;
뜯은김에 구리스도 발라줘야하니... 예산을 좀더 크게 잡아야 겠네요...
새로 사니 뭐니 하지만, 가족들이 쓰는 용도로는 펜4면 충분합니다.
[
지금 쓰는 놋북은 나름 고사양[i5 2세대, 6770, 8GB RAM, 1TB HDD]사놓고 배틀필드3 주구장창 하다가
계정 해킹을 당하고나서는 무슨게임을 하든지 게임이 재미가 없더군요... 게임 불감증이라 하나요? ㅎㅎ
차라리 잘됬습니다. PC 사양에 열을 올리던, 과소비 지향적인 사고관의 근원이 사라졌으니까요~
디아블로3 베타도 디아블로2의 향수를 가지고 베타 잠깐 해봤는데... 역시나 시큰둥합니다.
정말 할게 없으면, 고전게임들 찾아서하는데, 정말 추억의 맛 그대로이더군요...
]
온가족이 게임을 아예 안하다보니...
좀 조용하고, 펜4의 속도만 제대로 나와주면 좋겠네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삼성 슬림 PC ZDZ 시리즈[펜4가 들어갔던, 2004년산]가 아파치쿨러달고 참 조용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게임!게임! 하면서 중고로 팔아 버렸죠... 2008년도에 13만원정도 받고 보내버렸습니다.
ZDZ DZ30... 지금 다시 한 1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펜4 3.0에 HDD 160GB... RAM 슬롯 2개...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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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4.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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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새로 샌디엄으로 가야할까요...ㅋㅋ;
펜티엄G 많이 눈여보긴 했지만...
15만원도 저에겐 타격이 큽니다. 샌디엄 구성으로는 하드디스크가...무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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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4.29 23:56
지금 가지신게 775 이고 프레슬러가 있는 것 같은데 그거 파시고 부품 남는거 파시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하드 500GB는 무리겠지만요. 그리고 지금 775 부품을 사시면 후에 되팔지도 못하고 거의 그대로 버려야하지만, 샌디엄 급이면 3~4년 뒤에도 8만원은 받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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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팔릴까요... 판다해도 반 본체식으로 케이스는 남기고 팔아야 할텐데...ㅜㅠ;;;
돈을 더 긁어모으는 수밖에 없겠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PS> g530 셀디브릿지로 눈을 낮추니, 13만원에 배송비 무료로 모두 구매할 수 있군요... 하드값만 더 모으면 진짜로 업그레이드 가야겠습니다 ㅎㅎ~
GT210 이면 HD3000 보다 못합니다. 샌디엄 하나 사시죠!
15만원이면 G630 + H61 보드 저렴한 것 + 램 4GB 1개는 사고도 남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