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메인보드와 바이오스 마다 다릅니다. 부팅시부터 출력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메인보드가 있는가 하면, 소프트웨어적으로 (주로 동봉된 소프트웨어로) 일일히 미러링을 시켜줘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후자이더라도 부팅이 완전히 된 후에 감으로 미러링이 되도록 해주면 되니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질문 2에 답변을 드리자면 아톰은 전력 소모량이 10W를 넘지 않습니다. 아마 안을 뜯어보시면

CPU 다이부터 시작해서 South Bridge 방열판을 지나 후면 배기 / 측면 배기 방열판 + 팬으로 연결된 긴 철근처럼 생긴 구리 방열판이 보일겁니다. 

이걸 뜯으셔서 잘 가공하시면 케이스에 딱 맞게 접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방열판+팬에서 나오는 열기를 내보내실 수 있도록 구멍을 뚫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흡기팬 하나 달아주시면 딱 맞겠죠

단, 구리라서 너무 힘주어서 접다보면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CPU 만 식히고 South Bridge는 방열판으로 식히는 모델이면 정말 쉽습니다. 그냥 그 부분만 밖으로 나오게 하면 됩니다.

모델명으로 분해도 검색하셔서 참고하시면서 작업하세요 ^^

이게 만들어보면 생각처럼 이쁘게 안 만들어집니다. 사진찍어서 웹에 올리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럴듯 하긴 해도, 만든 사람 본인은 맘에 안들게 됩니다. -_-;; 열심히 해보시길.

인터넷에 올리시는 분들은 모두 일반인이 아니십니다.

공예, 자동차, 기계, 전자 등 적어도 뭔가 하나 관련 분야 전공자 혹은 업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의 작품을 보고 따라했다가는 정말 낭패봅니다. 그저 그분들은 딴 세상 분이라고 생각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