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는 그냥 서 있어야 합니다;;
2010.03.02 18:40
누가 그러더군요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거나 뛰면 안된다고
혹 했는데, 포스터에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등등 홍보를 하더군요
왜냐? 물어보니깐..
그런데서 걷거나 뛰면 빨리 고장이 나서
아 몸무게도 걸리는데 이런것도 고장이 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요..;
지키는 사람이 바보된다고.;
타서 서 있었는데
바쁜사람들 길 막는 매정한 사람이 되고야 말았습니다.;;;;;아놔
그러면서 드는 생각..
'그러면 계단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입니다...
그런가요?
아니면 어짜피 사람들 올라탈 때 체중이 실린거..
어짜피 고장날거.^^;; 그냥 타도 되려나요..
사실 저도 걸었습니다...마지못해
그래도 좀..지키고 싶네요..^^;;;;;;;;;;;;;;;;;;;;;;;;;;;;;;;;;;;;;;;;
코멘트 9
-
진진
03.02 18:46
-
쿠군
03.02 18:47
계단보다
에스+뛰는게 더 빠르지 않나용? ㅠㅠ ㅋㅋ
-
걷거나 뛰다가 넘어지면 혼자만 가는게 아닙니다.
줄줄이 다 위험하죠.
저는 절대 안 비켜줍니다.
-
음냐... 그러니까 초기에 정부나 그룹에서 룰을 만들때에는 장고끝에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_=;;;;
예전에 엘스컬레이터는 그냥 서있는용... 계단은 바쁜 사람들용 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말이죠... -_-;;
-
맑은샛별
03.02 19:31
전 바쁠 땐 계단으로 가는 게 더 빠르던데요. ^^
에스컬레이터엔 서 있는 사람들도 많고 움직이는 상황이라 위험하기도 하고요.
계단으로 가게 되면 한번에 두계단씩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어 에스컬레이터보다 더 빨리 갈 수 있거든요. ^^*
-
왕초보
03.02 23:29
실제로 에스컬레이터가 망가지면서 거기 타고있던 사람들 수백명이 죽거나 다친 사례도 있다죠. 그런 고장의 주된 원인은 일단 많은 사람이 타고 있기도 했지만, 뛰어다닌 몇사람으로 인한 과부하.
안 넘어져도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불특정다수를 향한 테러.. 완벽한 알리바이죠. 저도 절대 안 비켜줍니다. 가방가지고 두줄 다 막습니다.
-
맑음
03.03 09:48
에스컬레이터 사고 동영상 많이 보긴 했지만,
사실 뭐가 옳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 생각엔 계단보다 확실히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게 빠르긴 할것 같고.
백화점같은데는 계단이 잘 없으니까요... 왠지 한줄은 바쁜 사람을 위해 비워놔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두줄서기는 안전한거 맞는걸까요...
-
진진
03.03 10:41
바쁘면 어제 오덩가...
-
맑음
03.03 13:28
진진님...
오늘 안 바쁜 관계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디로 가면 될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공지 |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 KPUG | 2025.08.06 | 168 |
공지 |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 KPUG | 2025.06.19 | 800 |
공지 |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 맑은하늘 | 2018.03.30 | 32355 |
공지 |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 iris | 2011.12.14 | 443308 |
29794 |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 | 왕초보 | 08.15 | 8 |
29793 |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2]
![]() | Electra | 08.14 | 22 |
29792 |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 산신령 | 08.13 | 58 |
29791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 highart | 08.09 | 125 |
29790 |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 인간 | 08.03 | 154 |
29789 |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 왕초보 | 07.29 | 151 |
29788 |
가방..안 팔아요
[12]
![]() | 아람이아빠 | 07.19 | 222 |
29787 |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 엘레벨 | 07.19 | 182 |
29786 |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 왕초보 | 07.16 | 182 |
29785 |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 해색주 | 07.07 | 246 |
29784 |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 아람이아빠 | 07.07 | 200 |
29783 |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 해색주 | 06.30 | 214 |
29782 |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 아람이아빠 | 06.29 | 209 |
29781 |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 해색주 | 06.28 | 187 |
29780 |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 왕초보 | 06.25 | 221 |
29779 |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 해색주 | 06.24 | 220 |
29778 |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 해색주 | 06.23 | 189 |
29777 |
댄디한 강아지..
[6]
![]() | 아람이아빠 | 06.21 | 165 |
저도 같은 경험 했습니다. 참 애매하죠..
비슷한 예로
한적한, 인적이 거의 없는 도로의 신호등에 신호대기 중일때
다른 차들 다 그냥 가는데 나만 않가고 서 있으면 사람 바보되는 기분입니다.
나만 세상에 뒤처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저렇게 서둘러 가야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