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2-05-02 20.22.36.png


저번주에 오른쪽 사랑니를 빼고.. 오늘 다시 가서 실밥을 뜯고, 남은 왼쪽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첫번째 발치는 이가 드러난 부분이 적어서 잇몸을 째고 사랑니를 박살내서 발치했고..


두번째 발치는 이가 드러난 부분이 많아서 이를 쪼개서 발치..!


저번주는 마취가 잘 되서 메롱 하긴 했어도 안아팠는데 이번주는 마취가 재대로 안되서 수술 1시간만에 풀려서 쌩니 뽑는 고통을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ㅠㅠ


물론 병원에서 안아프라고 냉찜질 팩을 주긴 했는데.. 오늘 날씨가 완전 여름날씨였었죠,. 얼음 팩은 10분만에 가버리셔서 냉찜질 두번 하고 땡 (...)


주변 사람들 말로는 첫사랑이 생기면 사랑니가 난다는둥 사랑니를 뽑으면 철이 든다는둥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뭣도 아니고 그냥 나고 그냥 뽑고 그냥 아프네요..


잠 자면 될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잠을 자기에는 제가 잠버릇이 심해서 두 눈을 부릅뜨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뒤척이다가 고개를 휙! 돌려서 피토를 하면서 잠에서 깨어난 경험이 트라우마 처럼 떠오리고 있어서 말이죠 ㅠ


으아.. 여러분, 아픈 저에게 힘을 주세요 ㅠㅜ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5] KPUG 2025.06.19 51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48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9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530
15998 DX에서... [6] Lock3rz 05.03 831
15997 테X리스트라는곳, 신기하군요. [9] Lock3rz 05.02 769
15996 음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잔아요... [4] 스파르타 05.02 851
15995 아는분이 편의점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셨거든요.. [14] ydk8249 05.02 1211
15994 정회원 인증... [5] top 05.02 1304
15993 우하하 선생님께 낚인 느낌이 드는 이유는 멀까요 [4] 스파르타 05.02 798
» 사랑니 뺐습니다. 두번 뺐습니다. [25] file 무지개. 05.02 1246
15991 넷북에 LED달았습니다 ;. [7] file 스파르타 05.02 794
15990 으어 -_- [2] matsal 05.02 766
15989 푸른솔님 전상서... [3] 인포넷 05.02 850
15988 <초밥의 다리미>가 뭘까요? [6] 가영아빠 05.02 829
15987 푸른솔님 따라 저도 국어문제 내 봅니다 ㅎㅎ [9] 하하하하너불 05.02 2428
15986 오늘은 오로라, vi10열라게 배송했네요..ㅜ.ㅜ [6] 거니짱 05.02 785
15985 뉴 아이패드 사용 중입니다....~~~ [10] 냉소 05.02 887
15984 iOS용 7번째 손님 무료로 풀렸네요. [5] 피버란 05.02 1191
15983 ~이오 , ~이요 [10] 푸른솔 05.02 3261
15982 손전화기가 없으니.... [7] 준용군 05.02 839
15981 lg twins 팬클럽중에 괜찮은데 있을까요?; [8] zegal 05.02 834
15980 쪽지 스팸 신고.. ㅠ.ㅠ [34] 외토리 05.02 853
15979 패드 질러도 좋다는 결재와 예산을 확보하였는데... [13] 敎主 05.02 834

오늘:
2,368
어제:
2,275
전체:
16,34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