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서비스가 안좋다고는 하는데, 미국의 엔간한 항공사들보단 나았었구요. 밥은 맛없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조종실력이나 서비스가 좋은 편인지라 비교되긴 합니다.

근데 10시간 넘게 타실거 아니면, 좀 후지긴 해도 남는 돈으로 다른 즐거움을 찾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ps : 로컬의 경우, 중국 현지인들이 많이 타서 생각보다 힘든 상황이 벌어질수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심천에서 북경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었는데, 나중에 내리려고 통로로 줄서다가 그만 주저앉아버렸습니다. 머리냄새의 제트기류가 기내에 흐르고 있더라구요. ;;;

중국 비행기는 뭐 다 냄새 납니다.  머리 쩐내라고.. 남방항공이면 중국에서는 가장 큰 항공사일겁니다.  아마도.  하지만, 뭐 타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더군다나 중국내 국내선은....  자리도 막 바꿔 달라하고... 복도쪽 앉았더만..  무조건 중국어로만 얘기하고.... 근데 중국내라면 다른 비행기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어쩌면 남방항공이 그 중 나을지도요...

결국 눈높이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꼬마만 건강하다면 저렴하게 이용하시는 것도 권장할 사항일 것 같습니다.

가장 아쉬운점은 기내식인데 그야 뭐... 비용 지불한거 생각하면 제공받는게 다행인거 아닐까요? ㅎㅎ

한 3년전쯤 인천-상해구간 이용했었는데요.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게 남방항곡 이었는지 동방항공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남방항공 3번정도 이용해 봤는데~ 무난한 것 같습니다

저렴한 것만 타고 다녀서 그런지.... 불편함 같은 건 못 느꼈던 것 같습니다 ^^

싼것도 싼것대로 불편을 감수하면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 몇시간만 버티면 며칠을 일해야 벌 몇십만원이 차이난다는 이유 때문에 어지간해선 싼 것을 고릅니다만, 크게 불편함을 느껴본 적은 잘 없습니다.

물론 가족이 걱정이실 경우 자신 기준에서 가장 마음이 편하시다 싶은 선택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년전에 중국 출장중에 몇번 탔는데 롤러코스터마냥 흥미진진했습니다.

한 3주전에 남방항공 타고 잠시 한국 입국했었지요.

저같은 경우는 상해에서 왔다 간건데 한국인 스튜어디스가 있더군요.(일부 노선은 대한항공과 공동운행 함)

기내식은 단거리인 경우는 어느 항공사를 타나 그저 그렇더군요.(중국인 스튜어디스도 메뉴 정도는 한국말을 하더라는 ㅎㅎ)

비행기가 구형이었는지 난기류에서 좀 흔들린 덕분에 윗분 말대로 좀 흥미진진했었지요;;;

그래도 3-4시간씩 끊어타시는 거면 그냥 타고가셔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못견디고 다시는 사용하지 말아야지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저렴한 가격에 말썽없이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 정도면 충분하게 즐겁게 이용하셔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인들 냄새는 좀 심하게 납니다.

동방항공 보다는 훨 나은 기억이네요.

그러고 보니, 남방항공, 타보지 못했네요...  

참고로, 동방항공에 대한 기억이..상해에서 뱅기 안에서만 5시간 기다린 처절한 기억으로, 저녁 늦게 버스 혼자 타고 왔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동방항공  비추입니다.  국적기와 중국 등 타사 항공기를 비교하면, 서비스 정신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물론, 금액 대비 만족도를

같이 고려해야겠지만, 상해 노선은, 요금도 얼마 차이 안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