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정말 못쓰나 봅니다..
2012.05.03 18:46
아침에 글 쓰고..
하루 종일 어질 어질 하면서도 일할 꺼 하고
들어왔다가 보니..
아래 글에 댓글들이..
제가 여길 정리하고 당장 떠나는 분위기가 되었네요.
그런 의미는 아니고
옛날에 새사람이 지금은 사랑방아저씨인데
제대로 닉네임 변경신고도 안하고
숨어서 지낸 거 같아서 죄송하다는 이야기였는데..
제가 정말 글을 못쓰나 봅니다. T-T
그나 저나
선교지로 가기 전에 dslr 하나 사서 가려고 알아보는데
가격검색해서 들어가면
왜 이리 그 가격에는 안팔고 옵션 잔뜩 붙여서
돈을 더 내야 구입할수 있다고 하는지
아니 그럼 첨부터 그 가격으로 팔던가
심지어 배터리도 정품이 아니고 호환으로 바꿔치기하고
정품 쓰려면 돈 더내라 하는 놈들도 있네요.
아 진짜..
550D 저렴하게 살수 있는 방법 없나요?
중고도 괜챦은데
(필카시절부터 쓰던 캐논렌즈가 2개 있어서...)
코멘트 3
-
nomadism
05.03 18:55
-
FFK953
05.03 22:30
카메라는 본체만 사는 것이 진리죠 ㅎ
오픈마켓에 보시면 본체만 파는 데가 좀 있을 겁니다.
-
꽤나 오래 전부터 kpug에서 새사람님을 보아 왔습니다. 극단적인 정치 이야기, 특정인에 대한 비난(그리고 복수?), 더 나아가 종교 이야기 이 세가지 부담스러운 주제만 피해 주신다면(혹은 완곡하게 표현 해 주신다면)...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부대끼다 보면 쏟아 붓고 싶은 이야기가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누군가의 고민과 분노에 공감하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모 된다면...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너무 기분 나쁘게 받아 들이지는 말아 주시구요. 꼭 해 드리고 싶은 말 이었습니다. 향후에 어려운 중에도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떠나시는 건 아니라고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다만 "닉 바뀌어서 돌아왔어요~"하는데 글이 살짝 무거웠던 것은 사실이죠.
반갑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사람님"이라고 불러봅니다.
사랑방아저씨에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