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생 펜션에 나무 그네를 놓으려고 하는데 세상에나 네상에나 오상에나(이건 라임이 조금 ;;)

타오바오에서 7~8만원에 파는 물건을 5~60만원에 팔고 계시네요 OMG

7개 정도 사려고 보니 이제 가격차가 상상을 넘어섭니다.

참 이런 것 보면 물류와 유통마진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근데 요즘 아이에게 읽어주는 책에 이런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직거래를 활성화 해서 가계부담을 내리고 생산자가 더 풍요롭게 된다는 류의 경제동화책(!) 입니다.

그런가? 하다가 직거래가 너무 활성화 되면 유통과 물류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디가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너무 높은 물류와 유통마진, 생산자가 쥐는 게 없는 구조, 구매자가 과하게 지불하는 구조.

이 모든 것은 제가 뉴스 보기 시작할 때 이미 나오고 있던 얘기이고, 부모님, 부모님의 부모님, 부모님의 부모님의 부모님 등등등까지

올라가도 나오고 있었던 얘기일 듯 한데요.

하다못해 생산자의 물건을 매점해서 적은 물류값을 지불하고 큰 유통마진을 남기는 <허생전>까지 있으니

조선시대에도 이 문제는 분명히 존재하던 얘기인 듯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일까요.

 

근데 이 글의 주제는 뭔지 도대체가 잘.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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