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편곡(?)
2012.05.06 23:07
어제 저녁 필~ 받아서...
'빨간구두아가씨&아빠의 청춘' 메들리를 기타프로로 입력해 보았습니다.
원래 이 메들리는 여러 합창단에서 많이 부르는 레파토리입니다.
악보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nwc 파일이라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 하는 단점은 있으니깐요.
전 이 노래를 락 버전으로 편곡 하고 싶었습니다. 기타프로로 겨우 음표 그리는 수준에서... 메뉴를 찾아 가면서 편곡을 해 보았는데요.
문제는... 제가 상상한 것을 다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일단 기타나 다른 악기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기타 이펙터를 써본 적이 없어서 사용법을 모르겠구요.
베이스기타나 드럼 등등의 악기에 대해서도 제가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결국 드럼은 빼고... 기타 멜로디와 코드, 베이스를 기본 코드로 넣어서 만들어 봤는데...
그래도 영 시원치 않네요. 만들어 놓고 나니 거의 틱틱 거리는 느낌입니다. ㅠㅠ
곡을 쓰고, 또 편곡 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언젠가는 되겠죠? ( -_-);;;
이거 지금은 묻혀 두었다가 나중에 실력이 좀 더 되면 그때 다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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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개러지밴드가 뭔가요... ㄷㄷㄷ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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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5.07 08:57
지금 듣게 해주세요. -
헉... 삐삑 하는 소리를 듣고 싶으신가요. ㅠㅠ
그렇다고 제가 쳐보려고 하니 안되던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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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5.07 12:12
빨간구두아가씨는 락보다는 재즈 편곡이 잘 맞아 보입니다. 느낌이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훨씬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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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문제는 재즈는 제가 음률도 모르고 느낌을 살릴려면 더 공부 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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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보고도 이게 뭐라는 낙서인고..하는 저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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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몰라요. 그러니 더 더듬거리며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죠. ㅠㅠ
역시 개러지밴드가 쉽긴 한가 보네요 ^_^;
예전에 퀘이크워크 였나요 그걸루 마징가z 밴드버전으로 만들던 기억이 나네요 ^_^
요즘은 본조비 i'll be there for you 라는 노래에 팍 꼽혀서 듣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ㅋㅋ
알폰스님 화이팅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