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위를 좀 심하게 타서, 사계절 내내 사무실에서는 선풍기를 달고 삽니다.

그 동안 정체불명 회사의 스틸(몸체, 날 전부 금속입니다) 선풍기를 한 2년정도 썼는데,

이게 좀 시끄럽기도 하고, 1단에서도 바람이 좀 강해서 좀 그랬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에 헛바람이 들어서(ㅠㅠ),

과감하게.... 과감하게... 과감하게...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12인치 짜리를 질러버렸습니다! -_-v

조금전에 배송이 되어서 켜 봤는데,

음... 그렇게 조용하지는 않네요...; 백화점에서 봤을 때는 조용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주변 소음때문이었나봅니다.

대신에 바람의 질(?)은 꽤 괜찮네요.

일단 뭐, 잘 써봐야죠. :-)

나중에 조카 생기면 집에 가져가서 안전하게 쓰면 되고... ㅎㅎ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