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무려 부산에서!

 

아는 행님 결혼식에 왔다가 몇일 묵고 놀면서 질러버렸습니다.

 

아는 행님이 쓰는폰이 갤노트인데;;; 잘되었다 싶어 행님 폰 뺏어서 줄기차가 가지고 놀았습니다.

기대했던거와 달리(광고에서 본것) 펜의 스트로크를 살짝 못 따라 오더군요

해상도가 더 높아서 그런건지... sbm(오토데스크에서 만든 그림 그리는 어플)도 느리게 동작 합니다.

 

갤노트로는 그림그리기 불편하겠다 싶어서

(개인특성상 수많은 선들을 마구 마구 그리다가 맘에 드는 선을 남기는 식으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펜의 스트로크를 민감하게 따라와주는 반응성은 중요합니다.)

 

옵뷰를 봤는데 이건 꽤 빠릅니다. 이건 되겠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전에 쓰던 아크 처분하고 남은 할부금 다 내고 ㅠ.ㅠ 미친듯이 옵뷰를 질러버렸습니다.

아는행님의 친구가 부산에서 핸폰가게를 해서 거기서 질렀는데.. 뭐 별로 좋은 조건으로 지른건 아닌것 같습니다.

 

뭐 어때 -_- 쓰고 싶으면 지르는거죠!

 

이젠 좀 더 퀄리티를 높여서 그림을 그려볼까요? ㅎㅎ

 

막상 기기를 질러노니 그리고 싶은 구상이 안떠오릅니다. ㅋㅋㅋ

 image.jpg

 

일단 쓱싹 그려봤는데

디테일하게 하는건 역시 한계가 있고요 (실력의 한계)

대신 피로감이 덜하고 그만큼 그리는속도도 빨라지네요 역시 그림은 펜으로 그려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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