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른되기,

2010.03.03 10:21

시월사일 조회:861 추천:1

 

 

 

 

어린시절부터

 

피터팬 이야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왕자가 가장좋아하는 책 중에서 한가지였죠.

 

 

저는 '어른' 이라는 존재로

 

변화된다는 것을 무척 싫어했습니다.

 

 

'순수'와는 멀어져야하고

 

'철'이라는 것이 들면서

 

어쩌면 더러워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을 보지 않고

 

들리는 것을 듣지않고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외면하고 살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살고싶었는데...

 

세상은 그렇게

 

저를 가만히 두지 않네요.

 

 

 

 

 

-_-;; 그냥 주저리였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063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892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479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0207
29809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141
29808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93
29807 강아지 추석빔...2 [9] file 아람이아빠 10.02 124
29806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169
29805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22
29804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272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464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03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355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33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280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484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474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399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397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73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05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71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500

오늘:
12,068
어제:
19,609
전체:
17,60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