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 갑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이 남았지만.....
2012.05.18 23:18
정말 지독히도 나오기 싫었던 이번 출장.....
어째어째 나름의 성과를 집어들고 드디어 집에 갑니다.
비행기 탈 것 생각하면 또 지옥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번엔 돌아가는 항공편이니 좀 낫겠죠.
비행기 안에서 죽은 듯이 자보려고 밤새 안자도 버티다가
이제 막 샤워하고 아침먹고 왔습니다.
아이 좋아~~~
집에서는 와이프가 돼지고기 반, 양념 덜 씻은 신김치 반으로
보글보글 끓인 김치찌게네 계란말이를 해 놓고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생각만 해도 침이 괴네요.
우하하하하......돌아가서 뵙겠습니다.
어째어째 나름의 성과를 집어들고 드디어 집에 갑니다.
비행기 탈 것 생각하면 또 지옥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번엔 돌아가는 항공편이니 좀 낫겠죠.
비행기 안에서 죽은 듯이 자보려고 밤새 안자도 버티다가
이제 막 샤워하고 아침먹고 왔습니다.
아이 좋아~~~
집에서는 와이프가 돼지고기 반, 양념 덜 씻은 신김치 반으로
보글보글 끓인 김치찌게네 계란말이를 해 놓고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생각만 해도 침이 괴네요.
우하하하하......돌아가서 뵙겠습니다.
코멘트 10
-
냉소
05.18 23:20
밤 새고 아이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자글자글 하네요....ㅋㅋㅋ -
김강욱
05.18 23:45
사모님 보라고 쓰신 글인것 같은데...ㅋㅋ
-
맑은샛별
05.19 01:21
부럽네요.
저도 아내가 있었으면... ^^; -
왕초보
05.19 02:07
사모님 보라고 쓰신 글인것 같은데... ㅋㅋ (2)
과일 회사랑 하시는 일 잘 되시길.
-
냉소
05.19 02:21
감사합니다~~~히힛. 지금 샌프란시스코 공항입니다.
어머니가 수술 후 상실감에 우울증 비슷한 게 오신 것 같으니
무조건 입국시 면세한도 꽉꽉 밟아서 어머니 선물 꼭 사오라는
와이프의 엄명으로 뭐 보고는 있는데....
여기 면세점에선 어머니 드릴만 한 건 코치백 말고는 별로.....
쿠퍼티노의 과일 장수와는.....솔직히 제 개인 적으로는
별로 직접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전 나오는대로 떠벌이면서 다니고 싶거든요~~~
문제는 사장님은 하고 싶어 한다는 거....
절충안을 좀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인포넷
05.19 02:56
고생 많으셨네요...
사모님 보라고 쓰신 글인것 같은데... ㅋㅋ (3)
-
그느낌 이해갑니다. 쉰김치찌개... 아 죽이네요 ㅋㅋㅋㅋ
-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행기 타는 것은 힘들고 항상 어렵습니다...
-
김밥
05.19 08:20
저는 식사할때 와인 두잔하면 잠이 잘 오더라구요 ^^ -
첫 미국행 비행기에서 촌놈들의 발상으로 "술에 취해서 잠들면 되겠어!!!"라고 맥주를 원샷해버린 저와 제 선배는... 잠시후 비행기에서 숙취에 시달리는 엄청난 고통으로 죽을뻔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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