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네.. 조금 전 상황이에요.

 

인적이 드문 길을 걸어서 아파트로 들어서면 주변 가로등과 거리가 멀어서 잠시 어둠속을 걸어야 하죠.

 

아파트 현관을 들어서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1층까지 내려오길 기다리는 동안...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급히 달려 오는 발걸음소리... 그리고 다급한 외침... 아저씨~~~~ 를 애타게 부르는...

 

숨을 헐떡이며 마침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뛰어 오른 여학생을 보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옆 집 학생이네요.

 

퇴근 시간과 하교 시간이 우연히 맞아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적이 있었던...

 

같은 층 바로 옆집....  중학교 2~3년쯤 되어 보이는... 귀여운 꼬마 숙녀였죠.

 

이렇게 늦은 시간에 어딜 다녀 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워낙 흉흉한 세상이니 다음에 보면 일찍 다니라고 한소리 해야 할까봐요.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892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60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715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53553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12] updatefile 바보준용군 09.11 103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105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7] file 바보준용군 09.06 126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247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148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161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284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258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239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257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251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276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380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276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376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311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301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374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315

오늘:
16,061
어제:
19,821
전체:
16,994,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