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에서 쫏겨난 이야기
2012.05.26 10:31
얼마전 이야기 입니다.
몸도 찌부뚱 하고 운동을 좀해야겠다 싶어 도장비도 저렴하려니와 근처 도장을 갔더랩니다.
소싯적 잠깐 목검 들었다 놨다 한 추억도있고 다까먹었지만 뭐 티내기도 싫고 초보라고 하고 슬금스금 따라했더랬죠.
처음엔 되게 잘하신다 그런식으로 하더랩니다.
자기가 뭣좀 보여주겠다고 열심히 왔다리 갔다리 하시더군요
사범대리쯤되어 보이는 청년이 한번해보시죠 하길래 설래설래 해두렸더랩니다.
화를 마구 내더군요 처음인거 아니셨냐고 왜 도장와서 운동하냐고
기뷴상해서 그만뒀습니다
ㅡㅡ...쩝 그냥 앞으로 산보나 다닐라구요
몸도 찌부뚱 하고 운동을 좀해야겠다 싶어 도장비도 저렴하려니와 근처 도장을 갔더랩니다.
소싯적 잠깐 목검 들었다 놨다 한 추억도있고 다까먹었지만 뭐 티내기도 싫고 초보라고 하고 슬금스금 따라했더랬죠.
처음엔 되게 잘하신다 그런식으로 하더랩니다.
자기가 뭣좀 보여주겠다고 열심히 왔다리 갔다리 하시더군요
사범대리쯤되어 보이는 청년이 한번해보시죠 하길래 설래설래 해두렸더랩니다.
화를 마구 내더군요 처음인거 아니셨냐고 왜 도장와서 운동하냐고
기뷴상해서 그만뒀습니다
ㅡㅡ...쩝 그냥 앞으로 산보나 다닐라구요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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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5.26 11:05
거창하게 아주 오래한것도 아니고 티내기도 싫고ㅠ그냥 모른ㅊ. 한 일주일다닌것 외엔 ㅡ..ㅡ -
멀...까요........느낌상 자랑인거 같은건 제느낌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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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5.26 12:43
도장에서 쫏겨난게 자랑일리가 없겠죠
창피하죠 -
hyperaesthetic
05.26 11:12
흐흐. 태권도 1단 시험(?)을 앞두고 2단 새끼사범님과 대련붙다가 사범님을 케이오시켜서 좀 난감한 경우가 있었죠.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범님의 발목이 부러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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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26 14:35
ㄷㄷㄷㄷㄷ...
숨은 고수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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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배우고싶은데,
마음만 10년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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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검도 첨 갔을때 촛불끄기 시키길래 안될줄 알고 해봤는데 어라 꺼지네 ;;; 그랬던 기억이 나는건 왜일까욧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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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5.26 14:16
개발자로 10년 근무하고 컴텨 학원가서 C 기초부터 수강하는 것과 같은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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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 학살이군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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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니
05.26 18:33
지가 그만두고 쫓겨났다고하는 불편한 진실....
지가 검도 잘한다고 은근히 자랑질하는 불편한진실.....
하지만 검증안된 검증못하는 불편한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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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5.26 20:05
그릉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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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도 전에 했던 이력정도는 말해주셔야 예의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