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득템 ^^
2012.05.28 17:50
3일 연휴라고 하지만... 토요일 성당 가고 일요일 또 성당 가고 -_-;; 결국 오늘만 휴일인셈;;
그래도 연휴라고 몇 일전부터 계획 세웠는데 3주기에 못간 봉하마을로 결정.
저는 몇 번 가 봤지만 마눌과 아이들은 처음이라 좀 설레기도 하고...
부처님오신날 인파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6시에 일어나 7시에 봉하마을로 출발.
헌화하고 묵념하고 전시된 것 둘러보고 마지막에 들린 기념품샵 ㅎ
마눌에게 핸드폰용 스트랩과 아이들에게 아이폰4S용 케이스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운전기사 해준 삯이라고 생각해요 ㅋ
고인께서 자주 들리시던 수퍼에서 보리국수로 아점을 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오월의 햇살치곤 아주 뜨거웠어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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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5.28 19:32
즐거우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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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힘이 되어줍니다. 가끔... 그 반대가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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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5.28 21:16
요즘 같은 세상에, 봉하 마을 방문한 사람들은 다 빨갱이다. 이럴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셔야 할 듯 -_-;
어디선가 비디오 촬영해서 신상 기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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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기했습니다. 당원명부가 검찰에 넘어갔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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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로켓단 님도 전생에 나라를 구하시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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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 잘 나온 사진 고른다고 10분도 넘게 걸렸어요^^;;
대신에 아이들 표정이 안드로메다~ 로 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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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5.28 22:20
3주기 추도식에서 찍은 사진들... 아직 정리하지도 못하고 있네요.
빨리 정리해서 재단홈피에 올려야 겠어요.
다녀 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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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ug에도 올려주세요~ 3주기날 못 간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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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멋지다.. 한번도 못가봤는데.. 뭔가 죄스럽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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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연휴 마지막날 보내셨네요!! 핸드폰 스트립/커버 모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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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업고 묘석판 걸을 때 엄청 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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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30 01:08
전화기 케이스 그림, 그린 사람의 눈물이 묻어나는군요.
역시 가족은 멋지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