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차 긁고 그냥 가는 개념말아잡수신분들이 참 많네요 -.-
2012.06.03 01:18
부득이하게 차를 아파트 주차장에 계속 몇달간 놔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동은 자주걸어주고 있는데
어느날 세차하러 보니까 옆에 누가 긁고 간겁니다..
보니까 자국이 연녹색페인트같은게 묻어있는게 보니까 자주 옆에 주차하던 연녹색다마스 차주인거같은데
다마스보니까 비슷한 곳에 긁혀있더라구요
근처에 다른차도 살펴보니 긁히고 연녹색 페인트가 묻어있던데
도저히 증거가 없으니 따질수도 없고... 차에다가 블랙박스라도 달아놔야겠습니다...
진짜 이럴땐 어떻게해야할까요 -.-
잡히면 합의도 없습니다.... 괘씸하네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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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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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니
06.03 09:30
양심선언했다가 300여 만원 맞은 1人 입니다.
물론 양심선언하고 또한 피해자도 양심껏 수리하고 서로를 위하는 사회 였으면 이런일도없겠죠....
남의 실수로 뽕을 뽑으려하고 그게 무서워서 긁어도 걍 도망가고 / 걍도망갔으니 긁혀도 그냥 넘어가고~ 뭐 이런 사회가 된듯해서 씁쓸합니다.
물론 8249님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절대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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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l
06.03 11:07
저도 누가 부딪치고 갓는데 아예 문대놧더군요. 그냥 긁은것도 아니고 견적 뽑아보니 120만원나오더군요. 센서 나갓으면 더 나온다고하네요. 결국 2채널 블랙박스 설치했습니다. 걸리면 보험처리 시켜야겠네요. 괘씸해서 정말... 긁엇다그러면 덴트비만 받을텐데 이런 사람들 늘어나니 그냥 보험 처리하자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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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니
06.03 13:16
물론파손부위가 크면 그럴수있죠.. 저는 윗집사는사람 약 10cm 페인트가 까질정도로 긁지도않았습니다. 사진을 안찍어놔서
보험회사에서 날라온사진을보니 못같은걸로 주욱 긁어놨더군요.. 사기로 신고하고 싶었지만 걍 말았습니다.
수리비는 130여만원인데 추가 보상금액으로 180여만원이 나왔습니다. 네~ 랜트비입니다. 이런분들때문에
보험료가 떨어지지 않고있는겁니다. 물론 정말정말 좋은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런분들이 더많은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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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l
06.04 10:18
저도 수리때문에 렌트하게 되면 4300cc 급이상으로 해줘야하기때문에 A8, S500, 745이상으로 해줘야겠죠.
-_- 뭐 그 쯤되는 차 렌트 받고싶은것도 아니지만 걸리면 괘씸해서 말이죠. 물론 사고내고 말한다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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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통문화 아직 멀었습니다. 정말 저질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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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침에 또 누가 긁고 갔네요.
걍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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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6.04 07:51
보통 주차장에 카메라 있는 편이더라구요.. 관리실에 이야기 해서 감시 카메라를 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사람들 잘 안세우는 지차 2층에 차 2대 세우는 곳에 아예 제추 2대를 세워두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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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근처에 대보시고 정말 맞는것 같다시면 경찰에 신고하시고 국과수에 의뢰하세요.
제 친구도 이런식으로 잡았어요.
저 역시도 누가 차를 2번이나 긁어놓아서 블랙박스 달았습니다. 달고나서 몇 일이후에 바로 범인을 잡았는데, 초등학생 2학년이더군요. 집에 데려가니 임대아파트에 어렵게 사시는 분이라 보상해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같은 자식 키우는 입장이고...난감해서 자차 처리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좋은 제품들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