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존 신고 드립니다. ^^;
2012.06.06 00:18
넵... 운영진 얼떨결에 되고서도 전혀 활동에 변함이 없는 ...
눈팅회원 EXIT 생존 신고 드립니다. ^^; (파워맥스님과 가영아빠님.. 죄송해요. ^^)
직장생활의 고비가 3,6,9단위로 온다던데...
마지막 9년의 고비를 몸과 정신으로 버티느라... 사실 마음에 여유가 전혀 없는 상태로 4개월 가량을 보내고 있습니다.
업무와 조직내부에서의 인간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정말 이러다가 훅~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요즘은 저와 비슷한 스트레스로 정신줄 놓고 싶어하는 동료랑 제주도가서 감귤농사 지을까... 경쟁사로 점프를 할까... 어느 바에 바텐더가..(응? ^^;) ... ... 같은 이야기하면서 버티기로 들어 갔습니다.
36년을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도 케이퍽에는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다만,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항상 다른 분들 사는 이야기만 몰래 엿보고 갑니다.
간간히 페이스 북으로 성야무인님, 낭구선생님, 대박맘님, 시하야님, 차주형님 등등의 분들과 소통(?)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케이퍽 활동도 좀 욕심내서 해야하는데.. 참 사는 것이 만만치가 않네요.
열심히 활동하는 다른분들 뵙기 부끄럽다는...
주절이 주절이 ... 생존신고 드리고 .. ... 일하러 .. 퇴장합니다. ^^; (누구 저 좀 살려주세요. ㅜㅜ)
소통하는 분들의 40%가 여성회원이시군요. 역시 KPUG은 60%가 남성인 남초모임인 겁니다. ( '') 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