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9 2세대.. 가강판(터치강화라는 루머를 들은 적이 있네요)

물리버튼이 좀 거시기 했었습니다. 터치 버튼도 아니고.. 꾹 눌러야 동작하는 버튼식이라..

게다가 버튼때문에(배터리때문일까요?) 길어져서 갤탭용 케이스 끼우지도 못하고 ;;

그래서 이거 왜 있지.. 란 생각이 들었는데..

30개월 아들래미가 모모로 폴리 후토스 뽀로로 보는데...

아샌이 하단바 형식이라 아들래미는(진저만 써본 아들..;;) U9GT2는 뒤로가기 버튼을 못눌렀거든요..

근데 모모는 따로 가르쳐 주지도 않았고.. 제가 누르지도 않았는데...

그 화살표가 뒤로가기/취소 라는 걸 아는 듯이..

자연스레 꾹 눌러서 보고 싶은 동영상을 찾아보는군요...

"아빠 폴리 보여 주세요" 라며 들고와선.. 잠금해제만 해주면.. 지가 들고 가서 알아서 보네요..

아직 전원 버튼 누를 줄 모르는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요..

아무튼.. 물리버튼이.. 아들래미한텐 장점으로 다가오겠더군요..

근데 이놈은 제 폰은 잠금 잘 풀면서 왜 모모는 전원버튼 눌러서 잠금 해제를 못할까요?

것도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