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오늘도 퇴근하고 터치가 오토마우스 급인 PD10을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쉴새없는 터치가 화려하더군요..


그러다가 비만타쿠미님이 주신 PD10에도 터치패널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이제야 생각 났는지.. 저번에 비만타쿠미님도 터치가 지맘대로였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갈아끼워서 안되도 현상유지가 아닌가! 라는 생각에 아들 재워놓고 다시 분해와 조립을 했습니다.


한번 하고 전원을 켜보니... 어라? 전원이 안들어 오네요..


헐.. 뭐지.. 나도 전원선 끊어진건가...


성야무인님 말씀대로 OTG케이블 구해서 마우스라도 달아서 쓸껄 그랬나.. 라는 자책감이 몰아치는 가운데..


뭔가 조립이 잘못됐겠지.. 라고 생각하고 분해 조립만 3번쯤 하고..


안되나 부다.. 하고 포기하고 마지막 조립 후 책상위에 올려놨는데..


화면이 반짝 잠시 켜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충전기 꼽고 다시 켜보니 켜지는 겁니다.


게다가


미친듯한 오토클릭도 사라진 상태!!


20120615_232532.jpg


번쩍이는 점들이 안보이네요


20120615_232555.jpg


어플 실행해도 안튕깁니다. 미친듯한 오토클릭이 뒤로를 눌러대서 어플 실행이 하나도 안됐었는데


너무 즐겁습니다. >_<


정말...


기계 분해 조립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결론과 함께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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