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스카이웨이 서울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2012.06.17 19:56
정말 제목처럼입니다.
북악 스카이 웨이...서울에 20년 넘게 살면서 이런곳이 있는지 이제서야 알았네요
차는 없는 사회 초년생...기분내고 싶어 카 쉐어링을 해주는 G업체에서 소형차를 빌려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신호등을 지나자마자
앞창으로 보이는 높은 나무와 울창한 숲 그리고 꼬불거리는 길
정상 팔각정에 올라가 보이는 서울 전경 남산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뭔가 더 기분좋은 서울의 모습이었네요
그나저나 남산쪽 말고 반대편은 어느동네인가요? 고급 주택, 빌라가 모여있는 부촌같던데?
<여담>
어제 빌린 차는 프라인든데...마치 범퍼카를 조종하는것 같아서 적지않이 당황했습니다...
그 가벼운 핸들링이란...장난감을 타는듯한 엔진음
집에있는 NF가 구형인데도 뭔가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드네요...차라리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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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6.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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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rmet
06.17 21:19
아 그렇군요 진짜 아랫동네? 성신여대쪽은 턱턱 숨이 막힐정도로 더웠는데 올라가니 엄청 또 쌀쌀하더라는 ;;
밤에 꼭 한번 가보려고요 네이버 블로그로 찾아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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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06.17 20:43
아마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집이 그 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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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그 곳은 차를 가진 서울 사람들이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이죠.
말씀하신 동네가 성북동쪽 아닐까요?
아니... 평창동... 연예인교회 있는 그 동네... 아닌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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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rmet
06.17 21:20
평창동이라면 아...그럴만 하겠네요 ㅎㅎ
뚜벅이도 나쁘지 않은데 가끔 차빌려서 드라이브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걸어서 갔더라면 하루잡고 가야하는 일정이었을텐데
여기갔다 저기갔다 차가 없었다면 상상할 수 없었을 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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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느미탈
06.18 01:29
북악스카이웨이.............짱입니다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 주요무대이기도 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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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6.18 13:54
북악스카이 웨이..ㅎㅎㅎ 거기는 성북동입니다. 내려다 보는 풍경이 멋있죠...ㅎㅎ
예전 제가 출퇴근 길로 사용하던 길인데. 정릉동에서 그쪽길로 쭈욱 내려가면 광화문까지 금방이엿다는...
그때의 삼청동길에서 북악까지의 가을길은.... 캬... 노란 은행 낙엽..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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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6.19 18:07
북악스카이웨이의 남산쪽(팔각정 기준 남쪽)은 삼청동, 성북동, 돈암동이고, 반대편(팔각정 기준 북쪽)은 부암동, 평창동, 홍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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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6.19 18:08
성북동과 평창동 모두 고급 빌라와 주택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부촌이죠.
아마 북악산이 서울에서 가장 높을거에요..
저도 남산이 최고봉인줄 알았는데 ..
친구랑 가고나서 ..아 ..아름답다..ㅎㅎ 야밤에 가는게 더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