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아내가 동창회 갔다가 들은 소리라네요..


개나소나 다 다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개나 소만도 못해서 이제서야 들어왔거든요...


근데 최소한 뭔가 꿈을 향해 미친듯이 목숨걸며 달려보지 못한 사람에게서 듣고 싶은 말은 아니군요....


돈보고 의대 갔냐? 이 소리는 많이 들었습니다... 아니 뭐 그런 말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상의 워낙 이상하게 돌아가니....


제가 못난것은 맞습니다.. 아내에.. 120일되 딸아이 가진 녀석이 가족을 뒷전에 두고 불쫒는 나방마냥 미친듯이 꿈을 쫒고 있으니..


차라리 그런거 욕하면 고개숙여 아무말도 못하겠지만...


참 별소리 다듣네요.....


아침 아홉시부터 새벽4시까지 달리다 집에와서 세시간 자고 또 나가서 미친듯이 달리고..


이짓거리 몇달 하다보니 도대체 내가 뭘 하고 있나 하는 마당에 이런 말 들으니....


아내는 울고 있네요... 자기 때문에 내가 이런소리 듣는다며...


저는 또 미치겠네요... 아내 고생시켜서...


에이 술이나 마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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