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유 냉면을 허벌나게 좋아해유-_-ㅋ
2012.07.10 18:07
지가유 은근 입맛이 요즘 젊은것 들하고 비교해서 좀 유별나게 아저씨 쓰러워유-_-
패밀리레스토랑가서 김치 달라고 하는 멍청도 촌놈이구먼유
뜨끈한 순대국밥 설렁탕 각종 내장탕 좋아하구유
허벌나게 차거븐 물냉면 막국수 묵국수 열무국수 좋아하는디유
문제는
지가유 서울 올라온지 한4년 됬슈
서울나라 에서 멀쩡한 냉면 한번도 못먹어봤슈....솔직히유-_-
서울에서 냉면 그래 먹고 다녔는데 그냥 즉석냉면 사먹는게 나을것 같다라는 느낌만 와유-_-
좀 냉면같은 냉면 좀 먹고 싶네유 ㅠ.ㅠ
아흑
오늘 월급 받았어유
근디유 스쳐 지나가네유 ㅠ..ㅠ
저한티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구....
마트에 냉면 종합 선물세트나 살러갈래유 ㅠ.ㅠ
코멘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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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양 한테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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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10 18:21
지가 좋아하는 냉면은유
육수는 동치미 국물에 잘 고아낸 고깃국 섞어낸것
면은 기계면 바로 뽑아 적당히 말려서 잘 행군놈
수육 한조각에 씨골라낸수박 채썬배와 절임무 오이가 올라간놈
먹어본지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ㅠ.ㅠ -
저희 어머님은 오장동 흥남집 애용하십니다.
어머님께서 종로 직장생활 하던 당시부터 다니셨다고 해요. 오장동 냉면골목에서 종로구청 먼쪽에 있어요.
다만 준용군님 까다로운 입맛에 맞을지는 몰라요. -
준용군
07.10 18:29
저입맛 안까다로운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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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마세요 절대 -_-
미안한데 맛없어서 못먹겠다고 한적도 몇번 있었어요.
그정도로 맛없지 않았는데..,
제 실력 궁금하시면 오셔서 날카로운 평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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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0 19:40
댓글을 잘 못 다셨네요.
준용군님의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라, 까다로운 준용군님의 너그러운 입맛...헤헤~
마포 을밀대 한 번 가보세요.
좀 비싸서 그렇지 몇 번 먹어보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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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10 19:52
거참 웃기는게 지방가면 5-6천원 퀄리티가 서울나라에서는 만원넘어 가드라구유 무신 냉면에 금가루를 퍼 넣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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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10 18:40
하이바양 요리 엄청 잘 하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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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10 18:44
-_- 많이 좋아진건 사실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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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10 18:45
하이바양이 해준 음식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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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10 18:47
언제 함 날잡아서 놀러 오세유 -_-ㅋ
매운갈비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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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0 19:41
우루루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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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날잡아 한번 놀러오세유^^
근데 제가 손이 커서 다 드실 수 있을지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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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7.10 19:27
음... 냉면하면 우래옥도 유명하지 않나요? -
준용군
07.10 19:51
안가봤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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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7.10 20:13
한 번은 먹을만해유~
근데 1인분에 11000원이어유 -_- -
몽배
07.10 19:33
대전 유천동쪽에 제법 맛난 냉면집 많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쩐가 모르겠네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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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10 19:51
지방에서 냉면 서울에서 보통 팔듯히 팔면 욕먹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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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가 잘못되었음 아저씨라 아저씨 입맛인거임 ㅋ
준용아저씨 -
망둥어회냉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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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까롱
07.10 21:58
오오... 저도 준용교 신자라그런지 준용식과 입맛이 비슷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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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까롱님 댓글 넘 재밌어요 ㅋㅋㅋ 저도 준용교신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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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까롱
07.11 15:52
아아...아니... 준용교 의 최대 권력자께서 제 댓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ㅠ.ㅠ 영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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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1 01:02
요즘처럼 더운날엔 시원한 물냉 한그릇하면 좋죠. ^^
예전에 살던 동네에 오래된 냉면집이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는지 안 보이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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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님 내 서울가면 함 쏘리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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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울와서 맛있는 냉면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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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평양냉면집이라면, 우래옥, 을밀대, 을지면옥, 필동면옥, 평가옥, 평양면옥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