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은 두칸닳았습니다.

고생하셨네요. 

몇년 전 있던 팀에서 지방 분들 경조사가 좀 있어서

서울에서 안동까지 두 번, 남해를 한 번 다녀왔습니다.

당일에 다녀오려니 운전자는 죽어나더군요. 

그 차는 오래 운전한 애마라 (액센트) 차 특성을 잘 아니 엄청 밟아대서
옆자리 계신 분은 시종 손잡이를 꼭 붙들고 오셨었지요. (사고 안 나요. 차선도 잘 안 바꾸는데 말이야.)

저야 뭐 운전 했다하면 500km 이상이라 ㅎㅎㅎ

오~ 내구레이스네요 ㅎㅎ

기름 소모량이 인상적이네요. 전 지금 막 엘파소 집에 도착했습니다,

3년 전 워싱턴 디씨에서 엘파소를 이틀에 걸쳐 주파했습니다. 하루 1,000 mile(1,600 km)...

ㅎㅎㅎ 아들만아이었어도 좀 수월했겠죠.. 덕분에 상행선 휴게소에서  Ya ~ 라는 음료하나와 핫식스 2캔

내려오는길에도 Ya 하나 핫식스 한캔 이렇게 먹었습니다. 효과는 있더라고요

ㄷㄷㄷㄷㄷ...

500km를 연료 게이지 두칸에???

아무리 디젤이라하지만...

그럼 만땅은 도데체 몇키로를 갈 수 있나요???

연비 짱이네요...

그정도 주행거리는 별거(제 업무특성상 ^^;;) 아닌데.... 아이 데리고 다니는게 어렵죠, 연비... 엄청 부럽습니다.

예전에 <아산-장호원-홍천입구에서-춘천-아산> 1천키로 나오더군요, 네비없던시절에 지도책 봐가며 돌고돌아....

연비 엄청나군요. 디젤 하이브리드는 왜 안나오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