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위안부 기념물 철거 반대 서명 -- 실패
2012.07.14 06:48
지금은 저 서명이 안됩니다. 서명운동 실패했다네요. ㅠㅜ 30일 이내에 25000명이 서명하면 된다는데 실패한 것을 보면 제대로 알리는데 실패한듯 합니다. 저도 불과 몇시간 전에 들었으니까요.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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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영어로 된 사이트인데요. 일단 주소를 보면 진짜 whitehouse같기는 합니다. 이상한 광고 이런 것은 안 보이고요. 이메일 주소 수집하는 광고사이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뭐 저한테 이멜을 이미 보냈다면.. 싶어서 사인업했습니다.
번역은.. (제멋대로)
일제강점기동안 약 5만에서 20만명의 한국인 여성이 속거나, 유괴되거나, 또는 강제로 자신들의 나라를 떠나서 일본에 의해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었다. 많은 경우 이들 여성은 공장에서 일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에 속았다. 이들중 단지 68명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매 수요일마다 이들 성노예였던 한국인 여성들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정부차원의 사과를 받기 위한 데모를 하고 있으나, 일본은 아무 대답이 없고, 자신들의 야만적인 역사에 관해 왜곡 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우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 기념물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는 소위 위안부 기념물)을 철거하지 않고, 일본의 이러한 범죄행위가 국제사회 뿐만아니라 후세의 일본인들에게도 알려지게 되도록 요구한다.
목표가 25000명인데 몇시간 안남은 현재 턱없이 부족하다네요. 이멜 주소한개만 넣으면 되니까 한번 해보죠. 어쩌면 미국 밖에서는 안될지도 모릅니다. 네티즌의 힘 ? 저는 여기밖에는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맘대로 퍼나르세요. Create..로 들어가서 아이디 만들고 페티션에 사인업 하시면 됩니다. 미국시각 7월 13일까지랍니다. 어느 지방 시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동부 시각이면 약 6시간반 정도 남았습니다)
이 서명운동이 시작된 이유는 현재 일본인들이 같은 스케줄로 저 기념물을 철거하고 "일본에 대한 왜곡된 선전을 종식"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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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7.14 06:56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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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4 06:57
퍼날라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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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가 안되었군요.
여기저기 터지는 일들에 반대 서명운동을 하는거도 일이네요.
국내외로 왜 이렇게 짜증나는 일들만 생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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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터넷 투표는 서명이 많다고 바로 철거되는건 아닙니다... 확인해본다 이런 수준.
만일 철거가 결정난다면 미국 정치권은 형맹이고 뭐고 첨부터 위안부문제는 일본편이란 증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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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4 21:12
미국은 원래 일본 편인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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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5 02:53
미국이 원래 일본편인 것은 맞지만, 일본인들이 태평양전쟁 발발직후에 미국에서 핍박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 전후 미국의 어정쩡한 대일 편들어주기도 그런 면이 없잖아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위안부 기념물은 이 동네의 마이클 혼다 하원의원등이 발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일본계이지만 그냥 미국에서 자란 미국사람입니다. 어릴때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만들어진 미국내의 일본인 캠프에서 격리수용된 경험으로 일본에 의한 아시아 국가들에게 이루어진 만행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밌죠. 일본과 일본의 우파는 경계하고 적대시해야 하겠지만, 일본인들 중에는 괜찮은 사람도 많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이겠지만요.
가입하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