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실은 이미 iOS 5 올렸을 때부터는 (제가 보기에는 ;; ) 실사용하기에는 너무 느렸고, 이미 뉴아이패드도 있었기 때문에 슬슬 처분하려고 생각을 했지만, 아기 보다가 너무 지친 저와 아내를 위해서 아주 가끔씩 2돌된 딸에게 풀어주면 1-2 시간 정도는 편안하게 쉴 수 있었기 때문에 계속 안고 갈 생각이었습니다. 


문제는 사실 여기서 기인했죠. 저에게는 이미 1998년도부터 검증된 놀라운 능력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쓰는 전자 기기에 정이 떨어지면 묘하게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흘리고 다니거나...등등. 아주 놀라운 능력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가볍게(?) 기차에 놓고 내렸습니다. 사실은 잃어버리지 않을 뻔도 했는데, 기차에 탄 다음에 대부분의 시간은 아이패드를 아내 및 아기에게 주었다가, 막판에 저한테 잠깐 돌려주고 난 다음에 깜빡했습니다. 


뒤늦게 알고 난 다음에 역에 전화했더니, 찾게 되면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연락을 안 왔습니다. 잠깐 사이에 Find my iPhone 기능을 이용해서 누가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뜨길래 냉큼 remote lock 을 걸고 문자를 보냈는데, 그 다음에는 알아서 wipe를 했는지 더 이상 Find my iPhone으로는 찾을 수가 없네요. 다시 누가 켜서 접속을 하면 보상을 해줄테니 돌려달라...고 find my iPhone을 통해서 문자를 보내도 반응이 없는 걸 보니 이제는 정말로 없는 것 같네요. 


아쉽네요 ;;;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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