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국 타블렛은 샘플과 실제 유통되는 물건과는 다른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012.07.22 20:52
출시되기전
A라는 타블렛은 X, X, X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외부는 이렇게 생겼고
실제 성능은 이러하다라는
글을 보신적도 있고 실제로 제가 기사를 몇번 링크한 경험도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시장에 출시되기전 샘플을 받으면 언론에
낸 기사처럼 똑같은 물건일까요?
지금까지 제가 물건 출시하기 전에 받은 샘플 그것도
출시 1주일전에 받은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결과는 흠...
여러가지가 안되는 경우도 많고 가끔가다 오버스펙의 물건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안되는 경우는 필요한 기능을 없거나 (이럴경우 칩셋이 들어갈 부위가 아예 비어 있을때도 있습니다)
내장메모리의 용량이 적거나
Wifi 수신 안테나가 짧거나
혹은 해당 드라이버를 회사 개발자만 쓸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샘플 보내기전엔 이게 다 된다고 했다가 막상 받고 나서 테스트 해보면
앗 죄송합니다.
공정이 촉박해서 미쳐 넣지못하고 작동되는 샘플만 보냈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거기에 오버스펙일 경우에는 문제가 더욱더 심각한데요.
열나게 오오오오 감탄사를 뿜다가도 나중에 유통되는 물건들을 보면
성능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폭은 아니고 원가 절감차원에서 아주 약간씩 뺏겠죠~)
아래 Lock3rz님이 수리당에서 글을 쓰셨지만
실제 몇차례씩 샘플 테스트 해본다고 물건을 받았을때 몇번씩 겪었던 일입니다.
대책이요??
없죠...
물론 이미 유통되는 물건의 샘플이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여간 중국은 믿을만한 기업이 나오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좀더 기다려 봐야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