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안해 재새찌야.

2012.07.27 08:49

만파식적 조회:1036

프롤로그 - 재새찌는 컬투에서 ㄱ 발음이 안되는 사람이 욕을 한다는게 개가 재 가 되서 나온 말입니다. 


스토리 

저는 개가 좋습니다. 

회사 갔다 집에 오면 멍멍멍

반갑다고 꼬리리치며 멍멍멍

사람한텐 뒤통수 맞아 봤어도 개한텐 뒤통수 맞아본적 없습니다. 

입에 손을 넣고 장난을 칠라면 입을 꽉 다물던지, 물지 않으려고 고개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합니다. 


이쁘긴 또 얼마나 이쁜지 꽃단장 시켜 델구 나가면 여자들이 다들 비명(?)을 지릅니다. 


꺄악~~ 쟤봐!! 너무 이뻐~!! (어이? 나는?? 나는??? ㅡㅡ:::)


어쩌다 가이시키란게 욕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진심으로 욕지기가 나오면 개부터 찾습니다. 

그렇게 살아 왔으니 습관적으로 나오는데.... 

그래도 왜 그런지 궁금하긴 합니다. 


절대 충성과 복종과 반려동물의 대표인 개가 왜 욕의 대명사가 됐는지....



에필로그 - 오리팀장 이눔쉐~ㄱ . 까마귀 오대장 이 빵꾸똥꾸야. 

꼬장은 집구석에서 부려라. 왜 회사서 징징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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