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졀입니다.

출장차 동경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마침 주말이라 여기저기 나가보자고 해서 돌아다녀보고 있는데..

거리도 깨끗하고 한국과 비슷한데 좀 더 섬세하게 발전했군요.

사실 일본에 엄청난 악감정이 있습니다. 

제가 좀.. 보수적이라고 해야하나.. "세계화를 위해 옛날일은 잊고 대화합의 시대를 갖자" 라는 슬로건 같은건

개나줘버리고 옛날일을 절대 안잊기에 일본을 보는 시각이 삐뚤어져있습니다.

발전된것 보고는 .. 우리나라 핏줄빨아먹고 이렇게 컷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웃으면서 인사하는것 보고는 .. 이렇게 친절한척 해놓고 우리나라를 침공했구나.. 라는 생각도 하면서

일본에 외화 한푼도 안주고 싶어서 미치겠는 이 심정.. -_-;

사실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데 어느정도는 일본이 밉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소화시키면서 주절주절 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