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여자와 사귀어본적 있으신가요...
2010.03.07 13:36
제가 비슷한 상황을 격어보았는데 체중이-_-...10여키로 정도빠지고요-_-;;;;;
제가원래 저혈압이었거든요
저 고혈압이에요
-_-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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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3.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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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여자분이랑 만나본 경험조차 없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대부분의 선배, 동기, 후배들은 성의 구분이 모호한 인간들이 많아서요. 더구나 대학졸업하고 친구가 보험팅으로 소개시켜준 여성분들은 친구인 신촌에 근처의 S대 산악부 후배들라는 -_-!! (그 여성분들중엔 알레스카 멕킨지 봉에 도전할려고 하는 무한한 꿈을 가지고 계신분도 있었습니다.) 하여간 저런 여성분들하고 인연자체가 없었던 인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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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대1쯤...
꽤 큼직한 기업의 이사 딸을 잠깐 만났었는데...
길거리 표 음식을 전혀 못 먹더군요.
억지로 순대를 먹였더니...
그냥 바로 게워내더라고요. ㅋ
태어나서 한 번도 떡볶이, 순대, 기타 등등 의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없다던데...
숙박시설(?)에 들어갈 때는(뭐, 여행 등의 이유가 있겠죠...^^;;;)
가방 하나 가득 커다란 시트며 수건을 비롯한 온갖 것들을 모조리 챙기는 모습..
뭐, 그런 모습에 지쳐서 제가 포기했더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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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여자에는 '공주'와 '공주인 척 하는 여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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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3.07 16:50
여왕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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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저런 만화가 나오는것 보면 저런 분들이 많이 있어서 동감이 가기때문에 만든것이겠죠?
개인적으로 제 주위에 저런분 있으면..... X집니다... 흥.. 감히 어디.....(가부장주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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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3.07 14:37
전 없습니다...
이것 조차도 부러운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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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런 여자 만난적 없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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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07 14:47
지금 제가 찬밥 더운밥 가릴 입장은 아닙니다만.. 제 타입은 아니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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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는 아니였지만... 삐삐와 핸드폰 비밀번호는 기본으로 알려줬어야 했구요. ㅠ.ㅠ
단지 아는 동생들이 전화만 와도... 눈치 봤어야 했다는...
그때 여자의 질투가 무섭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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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삐삐가 나온다 함은;;;;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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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3.07 16:32
글을 보는것만으로도 힘이 드는데요??
아마 이런 여친이 있으면 없는게 나을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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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3.07 19:35
이거 뒷북이 아니었나 싶은데....
요즘 제 기억이 영 믿을만하지 않아서요....
뒷북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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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남자
03.07 22:05
찬밥 더운밥 가릴건가요?
저런 여자만 있어도 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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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8 09:01
별로 안 땡겨요.
그냥 혼자살래요.
자유로운게 좋다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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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 취업하면서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모건설사 회장님 비서라는 분을 그 회사 차장님께서 소개해 주셔서 6개월 만났었더랬죠...
딱~ 첫편에 여자분과 비슷하셨습니다. 어찌나 빠션에 민감하신지...
헤어지고 보니 통장에 잔고는 마이너스에... 저에게도 옷방이란 것이 생겼더라는... --;
저런 분 만나면... 특별한 사연이 없으시면.. 도망가시는 것이.. ㅋ
그때 그분... 메신져로 아주 간간히 연락하고... 1년에 한번 정도는 밥을 업무상 먹곤 합니다만... 34살에 여전히 이쁘고 깐깐한 노처녀로 곱게 늙고 계시더군요. 능력 좋은 분이 구해주셔야 할텐데...